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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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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절 연휴 맞아 대이동...“19억명 이동할 듯”

CSF 2024-10-04

□ 국경절 연휴 동안 중국의 여행 수요가 급증함.


◦ 중국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는 올해 국경절 연휴 동안 약 19.4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함.

- 하루 평균 약 2.77억 명이 이동하는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일 평균 0.7% 증가한 수치임.

- 이번 연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자가용 이용 비율은 80%를 넘어 15억 2,6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교통운수부는 교통 인프라 및 자가용 보급 확대의 결과로 분석함.

- 국경절 연휴 동안 여행객들의 평균 이동 거리는 중추절(中秋节)보다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출발객 유동량은 10월 1일 최고조에 달했으며 귀경객 유동량은 10월 5일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국경절 여행’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배나 증가함.

- 여행 플랫폼들은 중국 국내 주요 관광지의 입장권이 대부분 매진돼 여행객들은 사전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함.

- 관광객들은 박물관 관람, 옛 골목길 산책, 무형문화유산 체험 등을 선호하며, 문화 테마 단체 여행 상품 예약이 특히 인기를 끌었음.

- 베이징(北京) 고궁박물원과 중국국가박물관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의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으며, 10월 6일 이후의 입장권만 예약 가능함.

- 쓰촨(四川)성 유명 관광지인 주자이거우(九寨沟)풍경구의 경우 내달 2, 3일 입장권(하루 4만 1000장)이 모두 매진됐음.


◦ 항공권 예매 추세를 보면,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항공권 예매 규모는 전년은 물론이고 올해 노동절 연휴보다도 높은 수준을 기록함. 

- 항공 여행 데이터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동안 전국 민항 여객 수는 1,565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 평균 여객 수는 약 223만 명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보임.

- 항공 여행은 연휴 전후로 출발 및 귀경객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며, 특히 10월 6일에는 일일 여객 수가 23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됨.

- 연휴 동안 장거리 여행을 선택하는 여행객 비율이 60% 이상을 차지함.

- 국내 장거리 여행이 인기를 끌며, 베이징, 시안(西安), 청두(成都), 난징(南京), 충칭(重庆) 등이 주요 목적지로 부상함.

- 또한, 민간항공 인프라 확충 덕분에 텅충(腾冲), 망시(芒市), 푸얼(普洱) 등 소규모 공항이 있는 지역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 문화 관광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됨.


◦ 인·아웃바운드 여행 수요 모두 증가했으며, 국경절 연휴 동안 인바운드 여행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함.

- 국경절 연휴 동안 아웃바운드 여행객의 주요 목적지는 5시간 비행 거리 내에 있는 도시들로, 홍콩, 방콕, 서울, 오사카 등이 떠올랐음.

- 특히, 홍콩은 국경절 연휴가 끝나는 10월 7일까지 약 1,003만 명이 해상, 육상, 항공 경로를 통해 중국 본토와 홍콩을 오갈 것으로 예상됨.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난 수치임.



[관련 정보]

1. 中 국경절 관광 소비 역대급 기대 (2024-09-30, 뉴스브리핑)


[참고 자료]

1. 런민왕(人民网), 国庆旅游消费有望再创新高 , 2024-09-27

http://ent.people.com.cn/n1/2024/0927/c1012-40329113.html

2. CCTV(中视网), 国庆假期预计超19亿人次“在路上”!这些地方出游人多, 2024-09-30

https://news.cctv.com/2024/09/30/ARTIDJMAFYJpfvqFnLu72ts7240930.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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