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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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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中 국경절 연휴, 관광·내수 활성화...두 마리 토끼 잡아

CSF 2024-10-10

□ 국경일 기간 동안, 중국 전역에서 애국 열기와 관광 붐이 결합되어 다양한 문화와 여행 경험이 펼쳐졌음.


◦ 10월 1일, 베이징(北京) 톈안먼(天安门) 광장에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국기 게양식을 보기 위해 약 1,230만 명의 인파가 몰렸음.

- 전국 각지에서 수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애국심을 교육하기 위해 전날 밤부터 도착했음.

- 청두(成都), 우루무치(乌鲁木齐), 상하이(上海) 등지에서도 유사한 국기 계양식이 열렸으며, 이러한 행사들은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들였으며, 국기는 자부심과 단결의 상징으로서 힘을 발휘했음.


◦ 국경일 연휴를 맞아 전국적으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었음.

-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百度)는 ‘홍색 관광지’를 관광과 경치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혁명의 역사를 이해하고 혁명 투쟁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곳이라고 설명함.

- 연휴 기간 장정(长征)의 집결지이자 출발지인 장시(江西)성 위두(于都)에서는 대규모 붉은 문화 관광 서사시 ‘제1대 장정’이 상연됐음

- 중국 내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携程)의 통계에 따르면 홍색 관광의 주역은 젊은 세대였음. 1990년대 출생자인 ‘90허우(90后)’의 비중이 36%, 1980년대 출생자인 ‘80허우’가 33%, 2000년대 출생자인 ‘00허우’가 22%를 차지했음.


◦ 국경절 연휴 기간 전통 문화 요소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관광 활동도 인기를 끌었음.

- 관광객들은 박물관 관람, 옛 골목길 산책, 무형문화유산 체험 등을 선호하며, 문화 테마 단체 여행 상품 예약이 특히 인기를 끌었음.

- 국경절 연휴 첫 이틀 동안 톈진(天津의 고대문화거리는 30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였고, 2,500만 위안(약 4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음.

- 또한, 무형문화유산이 관광지에 통합되면서 그 매력이 크게 올랐음. 후난성(湖南省) 창더허(常德河) 거리의 무형문화유산 전시 구역에는 창더목조(常德木雕), 도원(桃源)자수 등 독특한 상품이 전시돼 관광객들은 이 지역에서 풍부한 전통 예술을 맛볼 수 있었음.

- 전통 기술이 현대 경제에 접목돼 '손끝의 경제'라는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


◦ 문화와 관광의 통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이뤄졌음.

- 관광객들이 문화적 목적지를 찾으면서, 그들은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사업체를 후원하며 장인들을 지원하여 관광 산업을 넘어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하고 있음.

- 문화와 관광의 이 상호 보완적 관계는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과 문화 보존의 잠재력을 방출함.


◦ 내수 활성화 조짐이 각종 통계로 증명됨.

- 중국 국가철도그룹유한공사(中国国家铁路集团有限公司, 이하, ‘국가철도그룹’)에 따르면 4일 기준 전국 철도 여객 수송량은 1,754만7,000명으로 5일 연속 1,700만 명 이상을 기록함.

- 지난 9월29일 국경절 연휴 ‘대이동’이 시작된 이후 전국 철도 여객 수송량은 총 1억50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수송은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질서 있게 이뤄졌음.



[관련 정보]

1. 中 국경절 관광 소비 역대급 기대 (2024-09-30, 뉴스브리핑)

2. 中, 항저우 공항, 국경절 연휴 맞아 인파로 붐벼 (2024-10-02, 뉴스브리핑)


[참고 자료]

1. 신화왕(新华网), 人文交融 国风劲吹——从国庆假期看文旅新趋势, 2024-10-05

http://www.news.cn/local/20241005/25bfab59ec6140ae8b98974a80c98df7/c.html

2. 제멘신원(界面新闻), 日均增长40%,“红色+”旅游业态持续创新圈粉年轻人, 2024-10-05

https://www.jiemian.com/article/117930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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