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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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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中 철강산업 소비둔화·탄소감축으로 ‘이중고’...제조업 수요는 ‘청신호’

CSF 2024-12-26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국 철강산업이 수요 위축과 환경 규제 강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고 있음. 야금공업계획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철강재 소비량은 8억6,3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 부문은 8.6% 감소가 전망됨. 반면 '양신(兩新)' 정책으로 자동차를 비롯한 제조업 부문의 수요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또한 164개 기업이 초저배출 설비 개조를 추진하는 등 탄소 감축도 가속화되고 있음. 특히 2025년까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을 앞두고 업계에서는 전국 탄소시장 편입을 서두르고 있음.

◦ 2024년 中 철강재 소비량 전년비 4.4% 감소 전망...건설 부문 소비 감소 뚜렷 
- 중국 야금공업계획연구원(冶金工业规划研究院)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철강재 소비량은 8억6,3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할 전망이며, 2025년에는 8억5,000만 톤으로 1.5% 추가 감소가 예상됨. 글로벌 철강재 소비량도 2024년 17억4,700만 톤으로 1.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며, 2025년에는 17억5,800만 톤으로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올해 들어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공업신힉화부(工业和信息化部), 생태환경부(生态环境部) 등은 조강 생산량 조절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철강업계도 자발적 감산을 독려하고 있음.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11월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9억2,90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하였음.
- 특히 부동산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건설 부문의 철강재 소비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2024년 중국 건설업계의 철강재 소비량은 4억5,8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8.6% 감소가 예상되며, 2025년에는 4억4,400만 톤으로 3.2% 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2024년 1~11월 기준, 부동산 개발기업의 자금조달 규모는 9조6,600억 위안(약 1,929조4,8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감소하였음.
-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최근 회의에서 부동산·증시 안정화를 강조하였음. 도시 재개발과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 적정 수준의 신규 부동산용지 공급 관리, 기존 상업용 부동산 활용 등을 통해 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임. 업계는 철강산업이 규모 확장에서 품질 향상과 효율성 제고로 발전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분석하고 있음. 이와 관련해 공업정보화부는 철강 산업의 생산능력 대체 정책을 수정·발표할 예정이며, 총량 통제와 기존 생산능력 최적화, 산업 고도화를 촉진할 계획임.

◦ ‘양신’ 정책으로 제조업 부문 철강은 내년 수요 증가 전망
- 건설업과 달리 제조업 부문의 철강 수요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1월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2,790만 대, 2,79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 3.7% 증가했으며, 연간 생산량은 3,140만 대로 4.3% 증가가 전망됨.
- 야금공업계획연구원은 2024년 자동차 산업의 철강재 소비량이 약 5,75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2025년에는 대규모 설비 업그레이드와 소비재 교체 정책인 ‘양신(兩新)’ 정책과 신에너지차 구매 장려 정책의 영향으로 약 5,980만 톤까지 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업계 전문가는 ‘양신’ 정책의 보조금이 순차적으로 집행되면서 철강재 소비가 1,200만 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제조업의 철강 수요가 해양공학, 에너지 설비, 철도 교통, 신에너지차 등 분야에서 고강도, 경량화, 내식성, 장수명, 고부가가치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정부는 철강업계의 '내부 경쟁' 종합 정비를 추진하고 있음. 공업신식화부는 철강 산업의 규범 관리를 강화하고 등급별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중국철강공업협회(中国钢铁工业协会)는 자율 규제 강화와 악성 경쟁 방지를 촉구하고 있음. 야금공업계획연구원의 중국 철강기업 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평가 대상 110개 기업 중 18개 기업이 A+ 등급을 받았으며, 이들 기업의 조강 생산량이 전국 총생산량의 50.3%를 차지하고 있음.

◦ 中 철강산업, 탄소배출 감축 가속화... 전국 탄소시장 편입 임박
- 중국 제조업 중 탄소배출량이 가장 많은 철강산업이 초저배출 설비 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야금공업계획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164개 철강기업이 초저배출 개조와 평가 모니터링을 완료하거나 부분 완료함.
- 중국 생태환경부는 12월 5일 '기업 온실가스 배출 산정·보고 지침(철강산업)'과 '기업 온실가스 배출 검증 기술 지침(철강산업)' 의견수렴안을 발표함. 이는 철강산업의 생산 공정이 복잡한 만큼, 주요 배출 기업의 검증 과학성과 데이터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임.
- 철강산업의 전국 탄소시장 편입으로 약 1,500개의 주요 배출 기업이 새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배출권 거래량은 약 30억 톤 증가할 전망임. 업계 전문가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생산공정 개선과 저탄소 기술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함.
-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2025년 12월 31일까지 과도기를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어서, 중국의 철강 무역이 탄소 감축이나 탄소 관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맥킨지(McKinsey) 분석에 따르면, 2050년까지 중국 철강산업은 배출량을 100% 가까이 감축해야 하는 도전적 과제를 안고 있음.
- 야금공업계획연구원 샤오방궈(肖邦国) 부원장은 녹색 저탄소가 철강산업 발전의 주요 기조가 되었다고 밝히며, 초저배출 개조의 전국적 확대, 에너지 절약 개조의 심화 추진, 저탄소 전환 작업의 전면적 전개를 강조함.

[관련 뉴스 브리핑]

[참고 자료]
1. “两新”政策将拉动明年钢材需求, 2024.12.21.
https://m.21jingji.com/article/20241221/789da716d76cff9908917279bfe946c5.html
2. 全国碳市场扩容在即,生态环境部就钢铁行业碳排放核算征求意见, 2024.12.05.
https://www.bjnews.com.cn/detail/17334029451682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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