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중국정부, 클라우드컴퓨팅 발전과 정보산업 신업태 육성을 위한 정책 제정

○ 1월 31일, 국무원 「클라우드컴퓨팅 혁신 발전을 통한 정보산업 신업태 육성 촉진에 관한 의견(關于促進雲計算創新發展培育信息産業新業態的意見)」 (이하, 의견) 발표

- (주요내용)클라우드컴퓨팅 주력기업 육성 강화, 클라우드컴퓨팅 인프라 구축 및 시범사업에 대한 지원 및 재정적 지원 확대

○ 구체적인 목표

- 2017년: 기본적인 안전 확보, 서비스혁신+기술혁신+관리혁신의 발전구도 수립, 연관 산업 발전에 기여.

- 2020년: 클라우드컴퓨팅 응용 보급, 국제적 수준의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실현, 클라우드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주력기업 다수 육성.

○ 클라우드컴퓨팅기업에 대한 지원 내용

- 무상자금 지원, 평가를 통한 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강화.

- 클라우드컴퓨팅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에 대한 사회자본의 투자 장려.

- 클라우드컴퓨팅기업을 소프트웨어기업, 국가 규획에 포함된 중점 소프트웨어기업, 하이테크기업, 기술 선진형 서비스기업 범위에 포함하여 관련 세금 우대 혜택을 제공함.

- 자금조달 측면에서 클라우드컴퓨팅 창업투자기금을 설립하여 재정출자, 사회자금 투입 등 복합적인 담보체계를 마련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클라우드컴퓨팅기업에 대해 자본시장을 통한 직접융자를 지원함.  

- 해외 M&A 등 방식을 통한 시장개척 지원.

□ [분석]지원정책의 효과 및 향후 전망

○ 클라우드컴퓨팅에 대한 국무원의 첫 지원 정책 발표에 중국 클라우드컴퓨팅산업 ‘청신호’

- CCID 전자정보산업연구센터 애널리스트 차오융(曹勇)에 따르면, 2014년 중국 클라우드컴퓨팅산업 규모는 55% 증가한 6,500억위안으로, 향후 몇 년간 연간 50~60%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함.  

- 시장연구기관 IDC는 2015~2018년 세계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시장이 연평균 26% 성장하는 가운데, 중국은 연복합성장률이 45%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중투컨설팅(中投顧問) 궈판리(郭凡禮) 연구총감(硏究總監)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재정자금 지원 확대, 세금 우대, 투자∙융자 환경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은 클라우드컴퓨팅산업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정보산업의 새로운 업태에 대한 시장과 사회 각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킴. 

- 궈판리 연구총감은 클라우드컴퓨팅산업의 발전과 함께 인터넷, 소프트웨어서비스, 통신설비, 온라인게임 등의 산업도 새로운 발전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분석함.

출처: 2015.2.2/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편집문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