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칭다오(靑島)개발구 경제가 나날이 발전하면서 에너지 부족의 심각성으로 인해 에너지 절약, 이산화탄소 감축 등 여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현재, 칭다오개발구는 석유화학, 전력, 가전전자, 장비제조, 건자재 부동산등 5대 산업을 전면적으로 개조하여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 산업에 있어 폐기물은 큰 골칫덩어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립장소, 인력 그리고 물자 간의 조정이 필요하다. 그 동안 고체 폐기물의 수집, 저장, 운반, 재이용, 무공해 처리가 통제되거나 표준화되지 않아서 2차 오염을 일으키는 등 각종 문제를 수반하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청도 개발구는 맞춤형 환경서비스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개선 프로젝트는 현재 칭다오신천지 그룹이 맡고 있으며 개발구 내 100대 기업에 환경 서비스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기업 내에서 순환부분을 개선하는 등의 방법으로 고체 폐기물을 재회수하여 무공해 처리를 진행한다.  

 
100대 기업에서 회수되는 폐기물의 총량은 7만 톤에 달하며, 연 생산 규모는 3억 위안 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순환 산업 지구는 경제모델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실현하고 있다. 청도 서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50여 개의 전통 기업은 현재 바이오 경제 산업 분야로 새로운 발을 내딛고 있다. 이들은 발효 관련 기술을 축적하여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친환경 경제, 순환경제, 저탄소 발전 등 신형 공업화 방식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하여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 : 2014-01-07 청도재경일보 (青岛财经日报) /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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