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가 중국에 들어온 후 PVC벽지가 중국시장의 주류를 이루었지만, 현재는 부직포 벽지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직포는 단가가 높다. 찾는 소비자들은 늘고 있지만, 부직포 벽지를 파는 상점은 거의 없다. 부직포는 사용하더라도 대부분 벽지의 일부에 사용하기 때문에, 총 판매액에서 보면 여전히 PVC가 절대적인 우세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직포 벽지와 PVC벽지는 각각의 장점이 있다. 부직포 벽지는 시각적인 효과와 촉감이 좋고, 공기 투과성이 좋다. PVC벽지는 코팅되어 있어, 청소하기가 쉽고 가격이 저렴하며, 가격대비 기능이 뛰어나다. 가격 면에서는 PVC벽지가 확실히 유리하다. 시장에서 50위안 정도면 살 수 있는 데 반해 부직포 벽지는 100위안이 훌쩍 넘으며, 수입일 경우 더 비싸다. 부직포 벽지의 시장 점유율이 낮은 이유는 경제적인 원인 외에도 부직포 벽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가 부족한 점을 들 수 있다. 부직포 벽지는 천연 식물 섬유로 만든 것이어서 인체 유해성이 적고, 공기 투과성, 보온성이 뛰어나고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런 특징 때문에 업계에서는 부직포 벽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다. 가격 측면의 요인 때문에 일반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가 있지만, 저탄소, 친환경이라는 경제 및 사회의 흐름 때문에 부직포 벽지의 수요량이 더 늘 것으로 예측하는 견해도 많다.

​

그래서 관련 업계는 현재 부직포 벽지 홍보를 더 늘리고, 기술 개발을 통해 생산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시장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최근 들어 중국 각지 상권의 발달로 실내장식 수준 역시 점점 더 높아져 가고 있다. 또한, 상업 부동산의 인기로 2, 3선 도시를 포함한 대도시의 소비력이 왕성하므로 부직포 벽지의 전망은 대단히 밝아 보인다.  
 

출처:2014-01-16, 중국투자자순망(中国投资咨询网) / 편집문​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