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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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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페인트 시장, 저성장 단계 들어설 듯

CSF 2014-03-14

페인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광둥훙창화공(廣東鴻昌化工有限公司), 주쟝화공(珠江化工) 등 중국 페인트 업체들은 최근 잇달아 사업확장을 발표했다. 2013년 중국 페인트 산업의 총 생산량은 1,303만 톤을 넘었으며, 동기대비 3.58% 성장하였다. 이는 2012년보다 8%p 떨어진 수치로 최근 10년간 최저수준이다. 이렇듯 중국의 페인트 산업은 저성장 단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으나, 여전히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2013년, 중국의 페인트 산업 성장률은 10년간의 고속 성장에 종지부를 찍었고, 많은 페인트 업체들이 침체에 빠졌다. 현재로서는 페인트 시장 추세에 대해 전망하기가 쉽지 않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페인트 기업들의 생산 확대에 대해 “페인트 시장이 계속 호황을 누리고 있긴 하지만, 시장 잠재력 발굴 과정을 아직 더 거쳐야 한다.”며 2013년, 정책의 축소로 페인트 판매량이 떨어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막무가내로 생산을 확대한다면 올해 생산과잉 문제가 나타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페인트 생산과잉 문제는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사실 생산성 규모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기업의 이윤 창출 능력이다. 이윤 창출 능력이 올라가면 기업은 더 커지고 강해지며, 진정한 의미의 생산성 확대를 실현할 수 있다. 관련 산업의 인사들은 “훙창화공 등 일부 페인트 회사들은 확실히 생산성이 떨어지지만, 생산과잉 상태인 기업들도 많다. 적당한 생산과잉은 경쟁 촉진 효과를 가져오므로 나쁘게만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생산과잉이 구조적인 문제가 되면 시장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 현재 페인트 산업의 생산성 확대 추세를 제대로 조정하지 못하면 생산과잉 문제가 나타날 것이다. 그 직접적인 결과는 가격전쟁이다. 가격전쟁이 벌어지면 그만큼 기업의 수익 창출 능력은 떨어지게 되므로 관련 산업은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출처 : 2014-3-11/ 중국투자자순망(中国投资咨询网) /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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