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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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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중국 환경보호 산업, 기회와 도전 공존

CSF 2014-03-24

2013년, 중국 국무원은 「대기오염방지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환경 관리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중국은 2015년에 환경보호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삼아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의 환경보호 산업은 각종 세수 정책, 자본 시장 진입 정책 등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기오염 방지 측면에서 중국은 엄격한 대기환경 관리 조치를 취해 대기 오염물 증가를 통제하고 산업 구조의 고도화를 실현하며, 관련 기술을 발전할 계획이다. 폐수 처리 방면에서는 2020년까지 도시의 폐수 처리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2차 5개년 규획 기간에 폐수처리 시장의 중심은 여전히 도시이지만, 점차 현(縣)과 진(鎮)으로 확대할 것이며, 중부 지역의 관련 시장은 성장기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이 밖에도 국무원은 민간에 공공서비스를 위탁할 방침이라 밝혔다. 향후 각급 정부는 ‘환경의 질’을 더 중시하게 될 것이다. 이는 환경보호산업이 고속 성장기에 들어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의 정책 제정과 시행은 환경보호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현재 중국 정부의 각 부처는 각기 다른 정책을 내놓고 있어, 이를 통일하고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환경보호산업의 대부분이 정부와 국유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정부와 국유기업은 일종의 ‘갑’ 역할을 한다. ‘갑’이 환경 산업의 리스크, 산업구조 등 모든 것을 결정하는 현 상황은 환경보호산업이 직면한 문제 중 하나이다. 
 

앞으로 중국의 오염 처리 시장은 차례로 개방되고 세분되어 빠른 발전을 이룰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술∙관리의 요구치는 더욱 커질 것이며, 환경보호 기업의 경쟁력과 종합적 능력도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다. 환경보호 산업이 세분되면서 통일된 진입 조건이 없다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대중의 비이성적인 정서 역시 환경보호 산업이 극복해야 할 과제다.

 

출처 : 2014-3-21,중국투자자순망(中国投资咨询网) /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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