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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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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중국 바이오 제약의 새로운 판로 개척

CSF 2014-06-16

유전자배열 신기술이 바이오 제약, 특히 항체라이브러리(phage antibody library) 구축에 실제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유전자배열 신기술과 형광 정량 PCR 기술을 결합하는 방법은 전통적인 파지 항체라이브러리(phage antibody library) 기술에 비해 더욱 빠르고 비용이 낮으며 분석의 정확도 역시 높다. 그뿐만 아니라 파지 cDNA 문고기술과 결합해 사용하면 기능성 효소의 단백질 결합이나 이미 알려진 단백질 결합의 새로운 조합을 알 수 있으며, 전통적인 방식의 효소면역법이나 흡착테스트, 1세대 유전자배열 기술보다 더욱 빨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약물연구의 유전자배열 신기술 활용은 아직 초기 단계로 데이터 수집, 해독, 표준화의 문제를 안고 있다. 새로운 기술의 출현은 약물연구에 기념비적인 의미가 있으며 초기연구에서 임상시험의 모든 단계를 관통하였다. 앞으로 비용이 낮아지고 데이터 분석능력이 강화되며 유전자진단과 개인화 진료가 발전을 거듭하면 더욱 효율적이고 부작용이 적으며 혁신적인 신약이 계속해서 출시될 것이다.


최근 발전하고 있는 개인 DNA 정보 상담산업은 유전자테스트가 상품화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업체는 인터넷과 퀵서비스 우편을 이용해 검사시약을 배송한 뒤 고객이 보내온 타액에서 DNA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한다. 고객은 인터넷으로 검사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금으로써는 업체 대부분이 이미 알려진 목표 DNA를 검출한 후 대량의 통계수치를 바탕으로 백분율을 계산할 수밖에 없어 생물학적, 임상학적 의미가 크지 않지만, 앞으로 유전자와 질병의 상관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가 진행되고 모든 유전자의 배열순서가 알려지면 개인 유전정보가 개별화된 임상치료에 더욱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유전자배열 신기술 활용의 주요 난제는 관리 감독 규범과 기초생물 정보학이다. 특히 생물정보학의 경우 건강과 유전자 관계에 대한 연구 과정이 길고 첨단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하지만 질병이나 유전자에 관한 연구가 성공을 거둘 때마다 새로운 시장이 생겨날 것이다. 대량의 생물 유전정보가 해독되면 유전자배열 시장과 질병 예방이 결합된 신기술의 시대가 열릴 수 있다. 
 

거대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2세대 유전자배열 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생산 전 비외과검사의 경우 화다(華大) DNAD와 베이루이허캉(貝瑞和康)의 독점구조가 나타났다. 2014년 3월 CFDA 신청이 개방된 후 많은 업체가 신청하면서 시장이 재분배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출처 : 2014-06-13 /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 /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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