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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어칭(湘鄂情), 요식업 회복 가운데 ‘변신’ 완료

CSF 2014-07-04

1년여의 인고의 시간 끝에 샹어칭(湘鄂情)이 ‘중커윈 네트웍스 테크놀로지(中科雲網科技集團股份有限公司)’로 개명하고 요식업체에서 데이터와 생태환경 기반의 빅데이터(Big data) 업체로 거듭났다. 
 

샹어칭은 원래 요식업체로서 자금이 풍족한 벤처투자자였다. 그러다 국가적인 불경기를 거치면서 중고가 요식업에서 중저가 요식업으로 전환하고자 패스트푸드, 급식 사업 등을 시작했으나 성과가 좋지 않았다. 이에 180도 변모를 꾀하며 환경보호, TV, 빅데이터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식의 급전환이 주가를 끌어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환경보호, TV 등의 업체들을 인수하자 샹어칭의 주가가 다른 동종업체들보다 뚜렷하게 뛰기도 했다. 그러나 주업과 점점 멀어지면서 투자자들의 태도도 바뀌고 있어 5, 6월 주가는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겉보기에 화려하고 그럴듯한 빅데이터 산업과 중커위안(中科院) 컴퓨터 연구소와의 협력이 샹어칭에게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을까? 아니다. 산업의 간격이 너무 크다. 빅데이터 산업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자금 지원과 막대한 양의 가치 있는 데이터가 필요한데, 요식업체였던 샹어칭은 가장 기본적인 데이터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태인 데다 데이터를 얻는 방법에서도 법률적인 문제가 존재해 앞으로도 난항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불확실한 요소가 많아 당초에 계획했던 ‘아름다운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출처: 2014-07-03 / 중국토자자신망(中国投资咨询网) / 편집문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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