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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백화점의 편의점 진출, 업무 간 상호연계가 기회 될 듯

CSF 2014-07-21

최근 중국에서는 편의점사업이 투자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자상거래, 택배 등 산업뿐만 아니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백화점까지 편의점사업으로 부진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들은 편의점이 편리함과 작은 규모 등의 특징으로 전자상거래의 타격을 피해 소매업계에서 양호한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의 발달, 임대료 상승, 대대적인 마케팅 등의 타격이 있기 전에도 백화점은 소비자의 체험을 강화하고 소비패턴에 맞춰 매출을 올리고자 쇼핑몰화, 건물관리 자율화 확대, 온라인쇼핑몰 등 적극적인 조정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쇼핑몰이 이미 포화상태인 데다 전자상거래 분야의 투입인력 부족으로 매출개선에 큰 역할을 하지는 못했다. 여전히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매출액과 점포 수가 증가하고 있는 편의점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편의점사업 진출 시 백화점은 그룹의 구매 강세를 이용할 수 있다. 슈퍼마켓의 형태로 운영되는 대부분 백화점에서 편의점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비용을 낮추고 상품구조를 다양화하는 데도 유리하다. 
 

이러한 점에서 백화점은 편의점 사업 진출을 위한 여러 강점을 지닌 듯 보인다. 그러나 강력한 브랜드와 시장기반을 갖춘 기존의 편의점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백화점이 편의점사업에 성공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는 두 사업의 업무연계 등을 통한 ‘차별화’이다. Wifi, 주문, 취소, 환불∙교환 등의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체험도를 개선하고 충성도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발전전략이 될 수 있다. 

 

 

출처: 2014-7-15 / 중국투자자순망(中国投资咨询网) / 편집문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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