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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중국 신흥산업, 본격적인 발전 시작

CSF 2014-07-25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는 경제안정과 함께 경제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산업과 업종, 제품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매우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자본시장의 지지력 미약, 국제경쟁력을 가진 선두기업 부족, 정책 미비 등의 중요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중국의 중점 신흥산업은 정부의 행정규제 완화와 투자확대, 지방정부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자동차, 공업로봇, 에너지절약∙친환경 등 산업의 고속확장 >생물학제제, 탄소섬유 등 산업의 안정세 유지 >수요감소로 인한 스마트폰, 가정용 시청 기기, 태양에너지 등 산업의 조정기 돌입 등 뚜렷한 분화가 나타났다. 또한, 정보소비는 소비와 공급의 균형, 경영방식 전환을 통한 잠재수요 발굴로 정보경제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떠올랐다.
 

공업과 정보화의 융합으로 스마트설계, 스마트제조, 스마트운영, 스마트관리, 스마트결정, 스마트제품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스마트공업이 보급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IC 회로, 스마트장비, 신(新)에너지, 생물학제제 등 구체적인 분야의 신흥기술이 중대한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분야에서는 4G 네트워크의 보급률과 이용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전통산업의 인터넷화와 상업응용모델의 다원화가 이뤄지고, 금융, 교육, 소매, 교통, 방송통신 등의 산업에서 새로운 산업경쟁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또한, 금융서비스, 스마트물류, 전자상거래, 아웃소싱 서비스 등의 혁신으로 생산성 서비스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인터넷과 제조업을 잇는 C2B와 O2O가 공업생산방식의 변혁을 불러올 것이다. 
 

비약적인 발전과 밝은 발전전망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신흥산업은 자금 및 혁신능력 미약, 신흥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부족 등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투자, 핵심기술, 시장점유율 부진 등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선두기업이 출현하지 못하고 있으며, 중앙과 지방의 지원정책들이 체계적으로 연계되지 않아 신흥산업의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신흥산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하며 국가와 기업의 혁신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신흥산업혁신센터를 건설하고 감시 및 통계분석능력을 강화하는 등 신흥산업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출처: 2014-07-24 / 경제일보(经济日报) /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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