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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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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중국, 3D 프린터로 촬영산업 업그레이드 추진

CSF 2014-08-14

웨딩앨범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2D 앨범보다 훨씬 생동감 있는 3D 앨범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3D 앨범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3D지멍관(3D記夢館)은 중국 최대 규모의 3D 프린터 사진관 체인점이다.
 

중국 우한(武漢)은 3D 프린터산업의 선두도시로, 가장 먼저 3D 프린터를 이용한 맞춤형 웨딩 앨범을 선보였다. 아직 발전 초기인 3D 프린터 앨범은 규모가 영세해 일부 인물사진만 가능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몇 개월간 맞춤형 소비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3D 프린터의 맞춤형 제작이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고, 3D지멍관 가맹점도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우한 3D지멍관에는 벤처투자기관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는다. 관련 산업에서 선발우세를 지니고 있고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이는 이 시장의 빠른 발전 추세도 반영한다. 우한 3D지멍관의 창업자는 “현재 3D 프린터 인물사진 산업은 잠재력이 아주 크다.”라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3D지멍관은 지난 반년 동안 선전(深圳), 베이징 등 도시에 3D 체험센터를 만들었다. 최근 들어 3D 프린터 시장은 무서운 추세로 발전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매월 몇 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한 관련 업계 종사자는 “3D 프린터라는 맞춤형 제작의 특수성으로 인해 사진 산업의 노동 밀집형 모델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비록 3D 프린터의 맞춤형 소비 모델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관련 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관건은 소비자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다. 3D지멍관은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브랜드 구축을 강화하고, 3D 프린터를 이용한 서비스에 디자인 및 보정비용을 따로 받지 않는 등 일반 웨딩 앨범과 가격대를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브랜드 파워와 서비스 능력을 끌어올려 전문 3D 프린터 서비스 업체로 자리 잡은 것이다.

 

출처 : 2014-08-13,금막망(金模网) /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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