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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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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동향을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중국 철도설비 투자, 3가지 분야를 주목하라

CSF 2014-08-27

8월 22일 중국에서 시속 350Km 열차 175대와 250Km 열차 57대를 비롯해 약 520억 위안 규모에 달하는 열차 292대의 정부 입찰이 시작되었다. 입찰 결과는 9월 중순에 발표된다.

 

중국의 고속철도는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을 무기로 중국 국내뿐만 베네수엘라, 브라질, 터키, 나이지리아, 동남아 각국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유럽과 동남아시아, 그리고 동북아를 가로질러 미국까지 연결되는 철도를 건설하는 것이 중국의 야심 찬 계획이다. 
 

“고속철도 등 공공인프라 건설 강화를 중요 방침으로 ‘황금시대’를 잘 활용하고 ‘품질 제일’을 유지해야 한다. 후속 사업 준비와 더불어 효율적인 공급으로 경제성장과 민생개선에 이바지하기 바란다.”라고 한 리커창(李剋强) 총리의 발언에서도 철도사업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과 강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중국 고속철도의 ‘투자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는 >유례없는 대규모 투자 >해외진출 본격화 >국유기업체제 개혁 심화를 들 수 있다. 최근 중국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인 국내 철도와 설비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였다. 또한, 일종의 외교수단으로서 중동, 남미, 동남아 등 고속철도 건설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신흥국가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중국은 ‘철도부’를 ‘철도총공사(鐵路總公司)’로 개편한 후 철도체제 개편과 함께 철도운임, 투자 및 융자, 토지개발, 운임가격 등의 개혁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매각차용(leaseback) 방식을 통한 설비구매자금 모금으로 자금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앞으로 투자자들은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제조설비업체 ‘중궈난처(中國南車)’와 ‘중궈베이처(中國北車)’, 핵심부품업체 ‘융구이(永貴)전기’와 ‘진시(晉西)’, 화물차량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군납품진출을 앞둔 ‘베이팡(北方)창업’, 서비스, 차량,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있는 ‘딩한(鼎漢)기술’을 주목해볼 만하다. 

 

출처: 2014-8-25 / 중연망(中研网) /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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