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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동질화된 태블릿 PC의 위기, ‘과도기 상품’으로 전락하나?

CSF 2014-09-17

태블릿 PC의 시장점유율이 대폭 떨어짐에 따라 내년 예상 판매액은 평면 스마트폰보다 적을 전망이다. 업체들은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고 태블릿 PC가 ‘과도기 상품’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 중이다.
 

태블릿 PC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스마트폰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혁신의 한계가 오고 스마트폰의 스크린까지 대형화되면서 수요가 축소되었다. 게다가 태블릿 PC에는 기본적인 통신기능이 없어 고객 확보에 한계가 있다. 운영업체의 통화요금 보조 정책 역시 소비자들을 뺏어가는 요소이다. 
 

이러한 현실에 맞서 태블릿 PC 업체들은 쌓여가는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판매가격을 낮추는 한편 신제품 출시에 힘쓰고 있다. 
 

아수스(ASUS)는 1280x800픽셀의 8인치 IPS 모니터, 인텔(Intel)의 Atom Z3745 CPU, 블루투스 4.0, Windows 8.1 OS, 200만 화소 카메라, microSD 리더기, GPS 기능, 15.2Wh 대용량 충전지를 갖춘 신제품 VivoTab 8을 출시하였다. 가격도 200달러 이하로 저렴하다. 아수스(ASUS) 뿐만 아니라 화웨이(華爲), MS 등 업체들도 가볍고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며 새로운 기능이 보강된 ‘구원 투수’들을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혁신적인 요소가 부족해 소비자들에게 눈에 띌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제품 동질화와 저가전략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스크린의 대형화, 휴대의 편리성과 더불어 동영상 재생, 게임, 쇼핑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겸비한 스마트폰과의 경쟁에서 태블릿 PC가 살아남을 길은 없을까? 그렇지 않다. 참신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이용한 마케팅전략으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는다면 ‘과도기 상품’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2014-09-16 / 통신신식보(通信信息报) / 편집문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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