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종교

무슬림 65.2%, 기독교 13.7%. 힌두교 15.9%, 불교 3.8%, 민간종교 1% 미만, 유대교 1% 미만, 기타 1% 미만 (2020년 추정치)

카타르 문화 특징

카타르는 국민 거의가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며, 와하비파에 속하는 수니파로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비슷한 엄격한 이슬람 생활이 이루어지고 있음. 이슬람교의 교리, 문화, 관습의 전파를 위하여 종교부를 두고 있으며, 종교부는 이슬람 사원의 건립 및 관리·회사금의 관리, 이슬람교 문화 보급, 서적 발간 등을 맡고 있음. 최근 서구문물의 도래로 모든 점에서 급속히 변화되고 있음.

카타르와 한국의 문화적 유대

한국은 카타르 내 문화공연 개최 및 문화행사 참가를 통해 양국 간 문화교류 활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음. 1988년 06월 01일 문화협력 협정 발효 한국 대사관은 카타르문화마을(KATARA)에서 2018년 11월 2일 Korean Music Night 행사를 개최해 각국 외교관, 현지 거주자, 교민들에게 한국음악 및 무용공연 개최. 한국 대사관은 2018년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개최되는 도하 국제 도서전에 참가. 대사관은 한국어와 한글, 한류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한국 카타르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동 행사에 매년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음. 카타르 내 10~30대 인구는 유튜브(Youtube), 인스타그램(Instagram), 넷플릭스(Netflix)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한국 드라마 및 가요(K Pop), K 뷰티와 같은 다양한 한류 문화 산업을 접하고 있음.

카타르 내 청소년 및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K Pop 가수 팬클럽과 한국 문화 모임을 통해서도 자연스럽게 한류 문화 활동이 이뤄지고 있음. 2020년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포함해 4관왕을 획득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Parasite)은 카타르 영화관에서 상업용으로 공식 상영된 첫 한국 영화로, 카타르 내 한국 영화 산업을 널리 알리는 신호탄이 됨. 한국 대사관은 한국 무용, 태권도 및 비보이 공연 개최, 한국 영화 상영, 한국 요리 강좌 운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양국 간 문화 교류 활동의 범위를 더욱 넓혀가고 있음.

2022년 11월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 BTS의 정국이 메인 이벤트의 가수로 선정되어 축하 공연을 하는 등 카타르에서 K-Pop 에 대한 인기는 날로 커지고 있음. 2023년 5월에는 10팀 출연진 규모로 카타르 최초 K-POP 콘서트 개최 예정이었으나 주최측 사정으로 하반기로 연기되었음. 

202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기존 운영하던 한국식당들이 주요 고급 주택가와 쇼핑몰로 분점을 내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한식문화의 고급화와 함께 다양한 국적의 고객층이 한국식당을 찾고 있어 K-Pop과 함께 한국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음. 

카타르와 한국은 스포츠 분야에서도 교류를 이어오고 있음. 2023년 하반기 기준 김문환 선수 등 여러 한국인 축구선수들 카타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었음. 2023년 하반기 기준 각각 정우영 선수 알사드(Al Sadd SC), 장현수 선수 알가라파 (Al Gharafa SC)김문환 선수 알두하일 (Al Duhail SC) 가솔현 선수 (Al Mesamieer SC) 에서 활동하고 있고 , 이 외에도 태권도, 스피드 스케이팅, 양궁 분야 카타르 국가 대표팀에서 한국인 코치들이 활동하고 있음.

출처 : CIA World Factbook, 외교부, KOTRA

https://www.cia.gov/the world factbook/ www.mofa.go.kr https://dream.kotra.or.kr/

(*) 2024년 6월 30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