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세계은행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4.0%로 하향 조정

☐ 세계은행, 캄보디아 성장률 전망 5.5%에서 4.0%로 하향 조정- 세계은행은 6월 11일 무역정책 변화와 부동산 부문 장기 침체 등을 이유로 캄보디아의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5%에서 4.0%로 하향 조정함.- 경제 불확실성 하에서 지속성장을 위해 ▲경제 다각화 추진, ▲민간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산업구조 전환과 세수 개혁 과제 제시- 세계은행 캄보디아 국가경제보고서(Cambodia Country Economic Update)는 건설업·의류 수출 의존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제조업과 서비스업 육성을 촉구함.- 인적자본과 인프라 투자를 위한 재정 여력 확보 및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세수 개혁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함. ☐ 주요 경제지표 호조세 지속- 2025년 1분기 ▲의류, ▲여행용품, ▲신발, ▲자전거 등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으며, 국제 관광객 수는 16.1% 늘어남.- 캄보디아 관세소비세청에 따르면 2025년 1~5월 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252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함.- 캄보디아 개발위원회는 같은 기간 290개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며, 총 투자 예상액은 4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발표함.

캄보디아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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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5개년 계획 통해 2026년부터 역내 조세 협력 강화

☐ 아세안 회원국, 조세 협력 강화 추진- 아세안 회원국들은 지난 6월 11일 향후 5년간 이중과세 등 조세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집행과 정보 교류를 중심으로 조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함.- 동 조치는 각국의 상이한 조세 제도로 인해 다국적 기업과 디지털 플랫폼이 직면하는 복잡성 해결을 목표로 함. ☐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전략계획 2026-2030 주요 내용-  아세안경제공동체 전략계획 2026-2030(AEC Strategic Plan 2026-2030)은 ▲이중과세 해결, ▲원천징수세 구조 개선, ▲아세안 채권시장 투자자 기반 확대 등을 포함함.- 아울러 국제 표준에 따라 ▲디지털 경제 조세 개혁 모범사례 홍보, ▲조세행정 강화, ▲역내 지식 공유 촉진에 중점을 둘 예정임. ☐ 역내 조세 프레임워크 구축 및 전략 목표- 동 조세 전략은 디지털 과세와 국경 간 전자상거래 문제 해결을 위한 공정하고 조화로운 역내 프레임워크 구축을 목표로 함.- AEC 전략계획은 ▲아세안 역내 무역 심화, ▲금융 및 투자 연계 강화, ▲지속가능한 발전 등 6개 전략 목표와 44개 세부목표, 192개 세부과제로 구성됨.

동남아시아 일반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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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스웨덴 공식 방문 개시

☐ 베트남 총리, 6년 만에 스웨덴 공식 방문- 팜 밍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6년 만에 베트남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스톡홀름(Stockholm)을 방문해 3일간 공식 일정을 시작함.- 스웨덴은 팜 총리의 유럽 3개국 순방 일정 중 마지막 방문국으로, 앞서 에스토니아와 프랑스를 방문함. ☐ 양국 관계의 역사적 배경과 발전 과정- 스웨덴은 1969년 베트남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최초의 서방 국가로, 양국 관계는 개발 원조에서 무역·혁신 중심의 포괄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해옴.- 요한 은디시(Johan Ndisi) 주베트남 스웨덴 대사는 국립소아병원, 베트남-스웨덴 웅비종합병원(Uong Bi General Hospital) 등 초기 협력 프로젝트의 지속적 성과를 강조함. ☐ 지속가능 성장 기반 협력 확대- 양국은 공동 가치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비전을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추진하고 있음.-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됨.

베트남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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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2030년까지 2조 달러 규모 디지털 경제 목표

☐ 아세안, 2조 달러 규모 디지털 단일시장 조성 계획 발표- 아세안은 6월 12일 2030년까지 2조 달러(약 2,730조 원) 규모의 단일 연계 디지털 시장 조성을 목표로 하는 아세안경제공동체 전략계획 2026-2030(AEC Strategic Plan 2026-2030)을 발표함.- 10개 회원국 내 ▲국경 간 전자상거래, ▲AI 기반 제조업, ▲디지털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디지털 경제 통합을 추진함. ☐ 역내 최초 디지털 협정 체결 추진- 전략계획의 핵심인 아세안 디지털 경제 기본협정(ASEAN Digital Economy Framework Agreement)이 역내 최초의 포괄적 디지털 협정으로 주목받고 있음.- 동 협정은 ▲데이터 자유 이동, ▲디지털 신원 시스템, ▲사이버보안 표준, ▲국경 간 디지털 상호운용성 조화를 핵심 내용으로 함.- 아세안은 협상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해 조정국인 태국과 7월 말 특별회의를 개최할 예정임. ☐ 세계 4위 경제권 도약을 위한 종합 로드맵- 아세안경제공동체 전략계획은 ▲역내 무역 확대, ▲금융·투자 연계 강화, ▲기후 회복력 제고, ▲디지털 우선 정책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약 200개 세부 조치를 제시함.- 2045년 세계 4위 경제권 달성 목표 하에 정책 이행 현황 추적을 위한 성과지표 설정과 5년 주기 검토 메커니즘을 도입함.

동남아시아 일반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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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르 싱가포르, 에너지 수요 충족 위해 원자력 발전 검토

☐ 조호르-싱가포르 경제특구, 무탄소 에너지 공급망 구축-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공동 개발 조호르-싱가포르 경제특구(JS SEZ: Johor Singapore Special Economic Zone)가 지속가능 운영을 위한 24시간 무중단 무탄소 에너지 공급망 확보에 나섬.- 양국은 경제특구 운영의 핵심 과제인 안정적 에너지 공급 해결을 위해 원자력 협력 방안을 본격 검토 중임. ☐ 양국 에너지 정책의 한계점- 싱가포르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나, 천연가스 수입 의존도가 높아 가격 변동성과 공급 안보 리스크가 상존함.- 말레이시아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40%로 목표를 설정했으나, 대규모 발전 시 간헐성과 전력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원자력 발전 도입 논의 본격화- 현재 청정에너지 기술로는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집약적 산업에 일관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됨.- 프랑스, 스페인, 한국, 미국 등의 사례에서 입증된 바와 같이 원자력 에너지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검증된 해결책으로 제시됨.

싱가포르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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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항만 정체로 수출기업 6억 달러 추가 비용 부담

☐ 태국 수출기업, 항만 정체로 물류비 급증- 태국 수출입 기업들이 촌부리(Chonburi)주 람차방항(Laem Chabang Port) 정체 심화로 연간 6억 달러(약 8,200억 원)의 추가 물류비용을 부담하게 됨.- 미국의 관세 인상 우려에 따른 물량 집중과 2025년 1~4월 수출 14% 증가(전년 동기 대비)가 항만 혼잡을 가중시킴. ☐ 항만 정체 원인 및 현황- 람차방항 정체는 ▲운항 선박 감소, ▲화물 처리 용량 초과, ▲육상 연결 인프라 부족, ▲통관 절차 지연, ▲트럭 운송 관리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함.- 트럭 대기 시간이 평상시 8~10시간에서 성수기 최대 20시간으로 늘어나 물류 효율성이 크게 저하됨. ☐ 업계, 정부 차원 해결책 요구- 태국선주협회(Thai National Shippers' Council)는 정부 주도 태스크포스 구성을 통한 신속한 정체 해소를 요청함.- 항만 정체 장기화 시 수출 경쟁력 약화와 물류비 전가에 따른 물가 상승이 우려된다며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함.

태국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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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내수 및 외국인투자 호조로 실업률 안정세 유지

☐ 말레이시아 실업률, 10년래 최저 수준 달성- 말레이시아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 Malaysia)에 따르면 4월 실업률이 3.0%로 2015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경제학자들은 ▲내수 회복, ▲정부 지원책 효과, ▲외국인직접투자 증가, ▲관광업 성장이 고용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함. ☐ 노동시장 안정세 지속 전망- 케낭가투자은행(Kenanga Investment Bank)은 기업 투자 활성화와 미중 무역 여건 개선으로 고용 안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가계대출 증가와 소비자 신뢰 회복에 따른 내수 소비 확대도 고용 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음. ☐ 청년 실업 등 구조적 과제 상존- 빔브증권(BIMB Securities)은 글로벌 무역 갈등과 미국 관세 정책이 수출 중심지인 페낭(Penang), 조호르(Johor) 지역 고용에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함.- 전체 실업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15~24세 청년 실업률은 여전히 10%를 넘어서는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이 과제로 남아있음.

말레이시아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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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2025년 동남아시아 경제성장률 2위 달성 전망

☐ 세계은행, 필리핀 경제 성장세 지속 전망- 세계은행이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 June 2025)」에 따르면, 필리핀은 2027년까지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2025년 필리핀의 성장률은 5.3%로 예측되며, 이는 필리핀 정부가 설정한 2025년 목표치인 6~8%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임.☐ 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국 성장률 전망- 세계은행은 필리핀이 2026년 5.4%, 2027년 5.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경제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베트남은 2026년 6.1%, 2027년 6.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동남아시아 내 최고 성장국이 될 것으로 예측됨.☐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 둔화와 리스크 요인- 세계은행은 ▲무역장벽 강화 ▲정책 불확실성 ▲세계 경제 둔화 등의 영향으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률이 2025년 4.5%에서 2026~2027년에는 4%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주요 하방 요인으로는 무역정책 후퇴 가능성, 지정학적 긴장, 자연재해 등이 있으며, 상방 요인으로는 무역 긴장 완화, 기술 생산성 향상이 제시됨.

필리핀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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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자상거래 규제 강화 추진

☐ 태국, 디지털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감독 강화 계획 발표- 태국 전자거래개발청(ETDA: Electronic Transactions Development Agency)은 소비자 보호 및 책임 있는 전자상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디지털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계획임.- 태국 정부는 소비자에게 영향력이 큰 주요 플랫폼을 우선적으로 감독해, 품질이 낮은 제품을 규제하고 소비자 이익을 보호할 방침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및 소셜커머스 플랫폼 규제안- 감독 강화를 위한 법안 초안은 거래량이 많거나 가입 규모가 큰 플랫폼을 대상으로 법인 등록, 운영 보고서 제출, 판매자 데이터 검증 등을 의무화함.- 또한, 플랫폼 사업자는 ▲입점 판매자의 불법 행위에 대한 정부 기관과의 협력, ▲제품 판매 전 사전 심사 및 광고 전 제품 표준 준수 확인, ▲제품 상세 정보 공개, ▲규정을 위반한 제품에 대한 '신고 및 삭제(Notice and Takedown)' 체계 마련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함.☐ 법안 시행 일정 및 추가 조치- 상기 법안 초안은 2025년 8월 발효될 예정이며, 전자거래개발청은 비표준 제품 및 광고 관리 규정을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개발 중임.- 한편, 전자거래개발청은 지난 3년간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DPS: Digital Platform Services) 법을 시행해, 2,000개 이상의 플랫폼으로부터 사업 운영 정보를 제공받음.

태국 2025-06-13

#전자상거래 #태국 #전자거래개발청(ETDA)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소비자 보호 자세히보기

필리핀, 3,300MW 규모 해상풍력 발전 경매 추진

☐ 필리핀, 제5차 녹색에너지경매프로그램(GEAP-5) 개시- 필리핀 에너지부는 3,300 메가와트(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용량을 공급하는 제5차 녹색에너지경매프로그램(GEAP-5: 5th Green Energy Auction Program)을 개시함.- 이번 발전 용량은 2028년부터 2030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며, 글로벌 실적과 비용 효율성이 입증된 고정식 해상풍력 기술이 중점 추진 대상임.☐ 고정식 해상풍력 중심의 에너지 전환 가속화- 라파엘 로티야(Raphael Lotilla)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은 GEAP-5를 통해 고정식 해상풍력 기술을 우선 도입해, 해상풍력 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할 계획임을 밝힘.- 아울러, 필리핀 정부는 2028년 첫 발전 개시를 목표로 해상풍력 산업 기반 구축을 추진 중임.☐ 부유식 기술 도입 가능성과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 로웨나 크리스티나 게바라(Rowena Cristina Guevara) 에너지부 차관은 기술 성숙도 향상에 따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의 도입 가능성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함.- 필리핀은 2030년까지 전체 발전 구성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 22%에서 최소 35%까지 확대할 계획임.

필리핀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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