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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1월부터 최저임금 788 헤알로 인상

브라질 veja 2014/12/31

새해가 다가오면서 연방 관보가 지난 화요일에 브라질 노동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2015년 최저임금이 9%가까이 인상될 것이라는 것이다. 연방정부는 2011년 2월 25일 12,382 법령에 따라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목요일인 2015년 1월 1일을 기해 최저임금이 724 헤알에서 788헤알로 9% 가까이 인상된다. 일일 최저 임금은 26.27헤알이며 시간당 최저임금은 3.58 헤알이 된다.

지난 화요일 발표는 올해 8월 행정부가 제시한 예산안의 788.06헤알과 같은 수준이다. 12월 예산안 심의 위원회에서는 790 헤알이 될 것이라고 했으나 그것 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최저임금은 전년도 인플레이션, 최근 2년간의 GDP 성장률과 소비자물가지수(INPC)을 계상하여 결정되었다. 올해 소비자 물가지수가 정확하게 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결정되어 일정정도 오차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연방정부의 예산도 증액되었다. 반면 노동자들은 명목소득 증가와 인플레이션으로 하락한 실질 소득을 보전 받게 되었다.

김영철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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