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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시민·노동단체, 옴니버스 법안 반대 위해 의회에 집결해 시위

아르헨티나 PL English, Reuters 2024/06/14

☐ 아르헨티나의 노동조합과 정치·사회·인권 단체들이 상원에서 논의될 옴니버스 법안 거부 위해 의회에 집결하여 격렬한 시위를 벌임
-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에게 국가비상사태를 명분으로 1년간 입법권을 부여하는 옴니버스 법안에 대해 노동총연맹(CGT: Confederación General del Trabajo), 라 캄포라(La Cámpora), 아르헨티나 중앙노동자단체(CTA: Central de Trabajadores de la Argentina) 등 다양한 단체는 의회에 집결해 법안 불승인을 요구하는 격렬한 시위를 벌임

☐ 천연자원 및 공공복리에 대한 잠재적 영향에 대한 우려
- 아르헨티나 헌법은 리튬과 같은 천연자원의 소유권을 연방정부가 아닌 매장된 지역의 주정부가 갖도록 함
- 옴니버스 법안 반대측은 동 법안이 통과되면 연방정부가 천연자원을 소유하고, 공공복리보다 수익성을 우선시할 수 있다고 주장함
- 아르헨티나 '조국을 위한 연합(UP: Unión por la Patria) 소속 의원들은 구조적 부패 가능성을 강조하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음

☐ 의회를 중심으로 한 반대 시위와 강화된 보안 조치
- 옴니버스 법안 반대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의회 주변에는 울타리가 세워졌으며, 시위가 격화되며 진압에 물대포와 공포탄 등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짐 
- 파블로 모야노(Pablo Moyano) 아르헨티나 노동총연맹 및 트럭 운전사 노동조합 지도자는 법안에 대한 국민들의 반대 의사를 보여주기 위해 지속적인 거리 시위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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