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우루과이, 9월 라니냐에 따른 가뭄 대응 강화
우루과이 Merco Press, WMO 2024/06/18
☐ 우루과이 당국, 가뭄 대응 조치 강화
- 로버트 부비에르(Robert Bouvier) 우루과이 환경부 장관은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강수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9월 가뭄에 대비해 비상 조치를 채택하고 있다고 밝힘
- 2024년 6월 우루과이는 74년 만에 겪는 최악의 가뭄으로 수도에서 소금물이 나오는 등 식수난을 겪은 바 있음
☐ 물 공급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발
- 부비에르 장관은 이번 가뭄 대비를 더욱 철처히 진행했다고 밝히며, 몇 달 내로 가뭄 대응 프로토콜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함
- 우루과이의 국경을 이루는 라플라타 강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정수 처리장이 산호세(San Jose)에 2억 달러(약 2,755억 원) 규모로 건설 중임
☐ 글로벌 맥락과 우루과이의 환경적 노력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전 세계 가뭄의 발생 횟수와 기간이 29% 증가했으며, 이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75% 이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우루과이는 농업 관행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전 세계 배출량에 0.04%만 기여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환 프로그램의 2단계를 진행 중임
- 부비에르 장관은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사업에 대한 재원 확보를 위해 글로벌 및 지역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각국 정부에 적응 대책을 시행할 것을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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