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칠레 대통령, 아르헨티나에 칠레 국경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철거 요구

칠레 BA Times, Merco Press 2024/06/18

☐ 칠레 대통령, 아르헨티나에 태양광 패널 제거 촉구
-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칠레 대통령은 현재 방문 중인 프랑스 파리에서 자국 취재진에 "국경은 모호함으로 규정되는 곳이 아니며, 국가 간 존중의 기본 원칙"이라고 아르헨티나를 비판하며 태양광 패널을 즉시 철거할 것을 요구함
- 상기 태양광 패널 설치는 지난 4월 29일 아르헨티나 해군이 티에라델푸에고에서 태양광 모듈을 갖춘 감시초소 개소식에서 공개 발표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음

☐ 아르헨티나, 설치 실수 인정하며 철거 방침 밝혀
- 호르헤 파우리(Jorge Faurie) 산티아고 주재 아르헨티나 대사는 태양광 패널이 실수로 칠레 국경에서 3미터 떨어진 곳에 설치되어 양국 간 외교적 갈등이 발생했다고 인정함
- 아르헨티나 정부는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 티에라델푸에고(Tierra del Fuego)에 있는 '이토1 해상 교통통제 및 감시초소(Puesto de Vigilancia y Control de Tránsito Marítimo Hito 1)' 내 태양광 패널 일부를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힘

☐ 금번 분쟁, 칠레와 아르헨티나 간 역사적 갈등 상기시켜
- 금번 사건은 1978년에 발생한 칠레와 아르헨티나 간 비글해협 분쟁으로 양국이 전쟁 직전까지 갔던 역사적 긴장을 상기시킴
- 양국 매체들은 정치 이념상 차이를 보이는 두 나라 정상이 이번 일로 외교적 긴장을 고조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