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에티오피아, 중국과의 유대 관계 강화
에티오피아 ENA, Prensa Latina 2024/06/18
☐ 에티오피아와 중국, 협력 관계 강화 의지 재확인
- 아뎀 파라(Adem Farah) 에티오피아 번영당(Prosperity Party) 부총재(부총리급 인사)는 6월 17일 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 러시아)에서 열린 브릭스(BRICS) 국제 정당포럼(International inter-party forum) 행사에서 중국과의 오랜 유대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함
- 파라 부총재는 어려운 시기에 중국 측에서 보낸 지원과 에티오피아에서 활동하는 중국 기업들을 언급하며 양국의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야 한다고 전함
☐ 에티오피아, 중국과의 외교 관계 격상 모색
- 파라 부총재는 중국과 전략적 파트너십(strategic partnership) 관계를 격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국이 외교적 지원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브릭스 가입을 지지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힘
- 파라 부총재는 류젠차오(Liu Jianchao)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를 비롯한 공산당 관계자들을 에티오피아로 초청하여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제안함
☐ 에티오피아와의 관계 강화에 대한 중국의 약속
- 류젠차오 대외연락부장은 중국이 에티오피아와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에티오피아가 아프리카 지역국과의 협력 강화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인정함
- 또한 오는 10월에 열리는 아프리카-중국포럼(Africa-China Forum)에 에티오피아 대표단을 초청함
* 류젠차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은 현재 유력한 차기 외교부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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