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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대통령, 아마존 내 조직범죄 대응 계획 발표

브라질 Prensa Latina, Reuters 2024/06/19

☐ 브라질 대통령, 아마존 지역 내 조직범죄 대응 강화 촉구
- 2024년 6월 17일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은 세계 최대 열대우림인 아마존 지역의 파괴에 일조한 조직범죄에 대한 대응 강화를 촉구함
- 룰라 대통령이 공개한 아마존 보안 계획 AMAS(Amazon Plan: Security and Sovereignty)에는 연방·지역 경찰, 검찰 수사 지원과 중형 헬기, 차량 등의 장비 지원이 포함됨
- 아마존 유역의 8개 국가(브라질·볼리비아·콜롬비아·에콰도르·가이아나·페루·수리남·베네수엘라)는 마나우스(Manaus)에 있는 국제경찰협력센터(International Police Cooperation Center)에서 협력하여 헬기, 강 순찰선 및 아마존 전역에 설립될 34개의 기지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범죄를 단속할 계획임

☐ 글로벌 5개국이 후원하는 아마존 보안 계획
- AMAS는 브라질개발은행(BNDES: Brazilian Development Bank)이 관리하는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기금은 △독일, △영국, △덴마크, △유럽연합(EU), △미국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음
- 동 계획은 아마존 지역의 환경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상기 국가들이 후원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임

☐ 범죄 조직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아마존 주민들
- 브라질 보안 포럼(Brazilian Public Security Forum)과 마드레 크리올라 연구소(Madre Criolla Institute)가 지난 11월 발표한 '아마존 폭력의 지도(Cartographies of Violence in the Amazon)'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범죄 조직은 마약 밀매와 환경 범죄를 연결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
- 상기 보고서는 아마존 지역 주민의 3분의 1이 분쟁 지역에 살고 있으며, 브라질 인구의 59%인 약 1,540만 명이 적어도 하나의 범죄 조직 통제하에 생활하면서 일상적인 폭력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함
- 환경단체들은 아마존 지역에서 범죄 조직이 부상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이는 삼림 파괴, 광업, 토지 획탈, 화재 등 환경 범죄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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