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세계은행, 나이지리아에 대출 승인 발표
나이지리아 ABC News, Africa News 2024/06/19
☐ 나이지리아, 세계은행으로부터 지원금 확보
- 세계은행(World Bank)은 나이지리아에 22억 5,000만 달러(약 3조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하여 경제 개혁을 지원한다고 밝힘
- 금번 대출 결정은 볼라 티누부(Bola Tinubu)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경제 개혁 여파로 빈곤율이 급증함에 따라 시행됨
- 최근 티누부 대통령의 연료 보조금 철폐 등의 경제 개혁으로 인해 나이지리아는 28년만에 사상 최고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함
* 2024년 4월 나이지리아 인플레이션율은 33.69%를 기록함
☐ 세계은행 대출 결정과 상세 사용처
- 세계은행에 따르면, 22억 5,000만 달러(약 3조 1,000억 원) 중 15억 달러(약 2조 728억 원)는 나이지리아 빈곤층 지원을 위해 사용되고, 나머지 7억 5,000만 달러(약 1조 364억 원)는 세제 개혁과 석유 수입 보호 조치에 지원될 예정임
☐ 세계은행, 나이지리아의 개혁 모멘텀 지지...정부, 외국인 투자 유치 모색
- 세계은행은 지난 10년간 나이지리아의 부채 부담이 1,000% 이상 급증했음을 언급하며, 티누부 대통령 개혁안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 나이지리아 당국은 경제 안정과 국민들의 빈곤 탈출을 위한 개혁의 일환으로 2022년 53억 달러(약 7조 3,200억 원) 규모에서 2023년 39억 달러(약 5조 3,890억 원)로 26.7% 감소한 외국인 투자 규모를 늘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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