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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20년 만에 전국 정전
에콰도르 Merco Press, Reuters 2024/06/21
☐ 에콰도르, 지난 2004년 이후 전국적인 정전사태 발생
- 로베르토 루쿠에(Roberto Luque) 에콰도르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6월 19일 오후 3시20분쯤 에콰도르에서 전국적인 정전이 발생해 에콰도르 전역의 도시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발표함
- 또한 세시간여 만에 전력공급을 95% 복구했으며 송전선로의 고장이 전력망의 연쇄 단절을 초래해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고 설명함
- 에콰도르에서 전국적인 정전사태가 일어난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20년 만임
☐ 정전의 원인 및 영향
- 루쿠에 장관은 남부지역 송전선에서 발생한 문제가 전국적인 정전사태로 이어졌다면서, 낙후된 전력 시스템과 에너지 위기가 낳은 결과라고 밝힘
- 금번 정전사태로 인해 수도인 키토(Quito)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지하철 운행과 신호등 작동, 인터넷 연결 등이 중단되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음
☐ 에콰도르 정부, 정전 피해 복구 위해 최선 다해
- 교통이 마비된 키토의 교통 관리를 위해 500명의 경찰관이 투입되었으며, 금번 사태로 고립된 시스템을 사용하는 키토 지하철 전력의 문제가 드러남
- 에콰도르전력운영공사(Cenace)와 정부는 최대한 빠르게 전력을 복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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