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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마투그로수두술주, 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 화재로 비상사태 선포

브라질 Merco Press, Brussels Times 2024/06/26

☐ 브라질 판타나우 습지 6월 화재 피해, 역대 최다 기록
-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습지이자 초원인 브라질 판타나우(Pantanal)에서 6월 발생한 화재가 역대 최다를 기록함
- 브라질 연방기구인 국립우주연구소(INPE: National Institute for Space Research)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판타날에서 발생한 화재가 3,262건으로, 이는 2020년 동기간 대비 33%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함
- 이는 종전의 최다 기록인 2005년 6월 435건의 8배에 육박하는 기록임

☐ 마투그로수두술주, 판타날 화재 대응 위해 비상사태 선포
- 브라질 마투그로수두술주(Estado de Mato Grosso do Sul) 정부는 주에 대부분의 면적이 위치한 판타나우 지역에서 화재가 급격히 증가해 지난 6월 24일 비상사태를 선포함
- 금번 비상사태 선포로 향후 180일 동안 화재에 영향을 받은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모든 기관은 재난 대응, 현장 복구 및 재건과 관련된 활동을 수행할 권한을 가지게 되며, 긴급상황 시 관련 공사 및 장비 구입과 관련하여 공공 입찰 의무가 면제됨
- 또한 브라질 연방 정부는 화재 진압을 돕기 위해 군 항공기 7대와 장병 50명의 추가 배치를 승인함

☐ 판타나우 습지 화재의 원인과 영향
- 전문가들은 판타나우 화재의 원인에 대해 극심한 가뭄과 무분별한 농경지 확장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올해 판타나우 화재로 인해 야생 동물의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또한, 올해 화재 건수가 급증하면서 보통 7월부터 시작되는 건기가 일찍 시작됐고, 장기간의 가뭄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 지역이 다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등 악순환을 낳고 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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