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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대통령, 위키리스크 창립자 어산지 석방 축하

베네수엘라 La Hora, Venezuelanalysis 2024/06/27

☐ 베네수엘라 대통령, 줄리안 어산지의 석방 환영
-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세기의 폭로자’라 불린 국제 비영리단체 위키리크스(Wikileaks) 사이트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Julian Assange)가 구금상태에서 석방된 것을 축하하며, 이를 자유와 인권의 승리라고 언급함
- 어산지는 미국 정부의 기밀문서를 대량 유출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그간의 영국 구금 생활을 복역 기간으로 인정받기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함

☐ 중남미 지도자들, 어산지 지지하며 석방 환영
- 라파엘 코레아(Rafael Correa) 에콰도르 전 대통령, 루이스 아르세(Luis Arce) 볼리비아 대통령,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 등 중남미 지도자들은 어산지의 석방을 환영하며 그의 박해를 규탄하고, 그간 어산지의 행적을 언론의 자유와 제국주의에 맞선 싸움이었다고 평가함
- 위키리크스의 행적 중 특히 미국의 중남미 정치 개입 폭로는 중남미 지역의 진보 및 좌파 지도자들이 어산지를 지지하게 만든 중요한 요인임

☐ 언론 자유에 대한 시사점 및 우려
- 런던 남동부에 있는 벨마쉬 교도소에서 5년간 수감된 어산지는 고국인 호주로 돌아가기 전, 사이판의 법원에서 변론 합의를 공식적으로 수용할 예정임
- 미국 정부의 어산지 추격은 언론 자유 단체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언론인보호위원회(CPJ: 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는 간첩법을 통해 기자를 기소하는 것이 유해한 법적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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