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볼리비아, 군부 쿠데타 실패 후 경제 위기 심화 우려
볼리비아 El Deber, Venezuelanalysis 2024/06/28
☐ 볼리비아, 쿠테타 실패...혼란 계속될 전망
- 6월 26일 후안 호세 수니가(Juan José Zúñiga) 전 볼리비아 총사령관의 주도로 루이스 아르세(Luis Arce) 볼리비아 대통령을 겨냥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하였으나 실패로 돌아감
- 쿠데타 시도와 실패에 따른 볼리비아의 혼란은 계속될 전망임
☐ 경제 위기가 쿠데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
- 금번 쿠데타는 △외화 부족 △가스 수출입 감소 △기후 문제로 인한 생필품 가격 상승 등 볼리비아의 경제난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현정부에 대한 누적된 불만이 폭발한 것으로 풀이됨
-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트러스트앤코(BancTrust & Co.)는 정치적 불안정과 정부의 취약성으로 인해 강력한 외환 자금의 대체 조달원을 찾기가 어려워져 현재 볼리비아가 직면한 외환 위기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함
☐ 볼리비아, 외환보유고 고갈될 위기
- 현재 볼리비아 정부의 재정 적자는 심각한 상태임
-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외환보유액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자국 통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외환보유고에 있던 금마저 대거 판매함
- 2023년 기준 볼리비아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은 법적 기준인 22톤(t)을 약간 넘는 23.5t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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