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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사회적 반발 속 휘발유 가격 인상 시행

에콰도르 Prensa Latina 2024/07/01

☐ 에콰도르, 휘발유 가격 인상령 조기 발효
- 다니엘 노보아(Daniel Noboa) 에콰도르 대통령은 당초 7월로 예정됐던 휘발유 가격 인상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로 인해 사회 각계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음

☐ 운송업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
- 에콰도르 행정부는 약 2만 4,000명의 운송업자, 주로 택시 기사들이 연료 보조금 폐지에 대한 약 100만 달러(약 13억 5,000만 원)의 보상을 받았다고 발표함
- 금번 조치 시행을 앞두고 지난 6월 27일 에콰도르 전역에서 휘발유 판매가 급증함

☐ 휘발유 가격 인상에 전국적인 반발
- 한편 이번 휘발유 가격 인상과 관련하여 광범위한 반대 의견이 제기됨
- 농민·원주민·흑인·국가연맹(FENOCIN: National Federation of Peasant, Indigenous, and Black Organizations) 등 여러 사회 단체는 에콰도르 정부가 IMF로부터 40억 달러(약 6조 원) 금융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서민층에 타격이 큰 연료보조금 개혁을 감행하고 있다고 비난함
- 에콰도르 노동자단일연대(FUT: Federación Unitaria de Trabajadores)는 오는 7월 4일 거리 시위를 계획하고 있으며, 휘발유 가격 인상이 에콰도르 국민의 생활비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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