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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루과이, 10월 대선 앞두고 예비선거 실시

우루과이 VOA, Reuters 2024/07/02

☐ 우루과이, 지난 6월 예비선거 실시... 대선 여론조사 결과 야당 우세
- 오는 10월 대선을 앞두고 우루과이 국민들은 지난 6월 30일 개최된 예비 선거에 참여함
- 예비 선거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 좌파 야당인 광역전선(Broad Front)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남
- 우루과이 여론조사기관 시프라(Cifra)는 지난 5월 광역전선이 47%의 지지를 얻어 금번 예비선거에서 여당 내 주요 세력인 포우 대통령 소속 국민당(National Party)보다 약 15%p 앞설 것으로 예측함

☐ 집권 연합에 대한 지지 감소
- 유권자들의 불평등 심화와 치안에 대한 우려로 인해 루이스 라카예 포우(Luis Laca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의 중도우파 연정에 대한 지지도가 감소하고 있음
- 현 포우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마약 범죄 △복지 약화 △부패 증가 등의 문제로 국민들의 지지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10월 우루과이 대선
-  약 10%의 유권자는 아직 지지할 정당을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오는 10월 27일로 예정된 대선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
- 포우 대통령이 지명한 후임자인 알바로 델가도(Alvaro Delgado)가 국민당 후보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광역전선의 후보는 야만두 오르시(Yamandú Orsi) 전 카넬로네스(Canelones) 주지사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됨
- 차기 대통령의 주요 과제는 △높은 살인율 감소 △사회 안전망 개선 △중국과의 무역 균형 △경제 성장 유지 등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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