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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밀레이 대통령, 이달 남미공동시장 회의에 불참

아르헨티나 BA Times, Merco Press 2024/07/02

☐ 밀레이 대통령, 오는 7월 8일 개최될 남미공동시장 회의 불참 결정
- 남미 최대 규모 경제 연합체인 남미공동시장(MERCOSUR) 정상들이 오는 7월 8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Asunción)에서 만날 예정임
-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 정회원국 정상은 2019년 원론적 합의 후 진전을 보지 못하는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안을 점검하는 한편 외교장관 회의와 공동시장그룹 실무진 회의 등을 거친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음
- 그러나 마누엘 아도르니(Manuel Adorni)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7월 1일 기자회견에서,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일정 문제로 인해 남미공동시장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함
- 밀레이 대통령을 대신해 디아나 몬디노(Diana Mondino) 아르헨티나 외교부 장관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임

☐ 밀레이 대통령, 룰라 대통령과 껄끄러운 관계
- 밀레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다양한 자리에서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에 대해 '부패한 공산주의자'라고 힐난하거나, 브라질을 포함해 자신의 정치 이념과 다른 정부를 겨냥해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독재 국가와 관계를 끊을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음
- 룰라 대통령은 밀레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여부와 관련해, 이전 발언에 대해 자신과 브라질 국민들에게 먼저 사과할 때까지 교류하지 않겠다고 밝힘

☐ 밀레이 대통령, 7월 브라질 방문 예정...보우소나루 전 대통령과는 긴밀한 관계
- 밀레이 대통령은 오는 7월 6일 하루 동안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이나, 방문 목적은 확인되지 않음
- 밀레이 대통령은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전 브라질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자신의 취임식에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초대한 바 있음
- 오는 7월 6일 밀레이 대통령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아도르니 대변인은 만남의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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