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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정상들, 볼리비아 쿠데타 시도 규탄
볼리비아 Venezuelanalysis, Anadolu Agency 2024/07/03
☐ 중남미 주요국, 쿠데타 시도한 볼리비아 군부 규탄
- 볼리비아와 갈등을 빚어온 주변국들을 비롯한 중남미 주요국들은 쿠데타를 시도한 군부를 규탄하고 루이스 아르세(Luis Arce) 볼리비아 대통령의 현 볼리비아 정부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힘
☐ 칠레와 파라과이, 역사적 갈등에도 불구하고 현 볼리비아 정부 지지
-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칠레 대통령은 우리 형제 국가의 민주주의와 합법적인 루이스 아르세 정부에 지지를 표명한다는 의견을 표명함
-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파라과이 대통령도 파라과이는 아르세 대통령이 비난한 바 있는 볼리비아군의 비정상적인 동원을 규탄한다며, 민주주의와 법치에 대한 존중을 강조함
- 볼리비아는 칠레와 영토 문제 등으로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왔으며 국교도 맺고 있지 않음
- 또한, 파라과이와도 영토 문제로 1930년대 전쟁까지 치르는 등 사이가 좋지 않음
☐ 베네수엘라 대통령 및 중남미 지도자들, 민주주의와 아르세 대통령에 대한 지지 표명
-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볼리비아에서 실패한 군사 쿠데타 시도를 규탄하며, 볼리비아 국민에게 민주주의와 아르세 대통령을 지지할 것을 촉구함
- 이밖에도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 미구엘 디아스카넬(Miguel Díaz-Canel) 쿠바 대통령,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 등이 볼리비아의 쿠데타 시도를 규탄하고 현 정부와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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