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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에 1,000만 달러 규모 원조 발표
사우디아라비아 Arab News, L'Orient Today 2024/07/03
☐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지원안 발표
- 왈리드 부카리(Walid Bukhari) 레바논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는 '살만 왕 인도적 지원 및 구호센터(KSrelief: King Salman Humanitarian Aid and Relief Center)'를 통해 레바논에 1,000만 달러(약 135억 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함
- 동 원조는 KSrelief와 '레바논 고등구호위원회(Lebanon’s High Relief Commission)'간 협약의 일환으로, 향후 레바논 전역 28개 프로젝트에 자금이 지원될 예정임
☐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 관계 강조
- 나집 미카티(Najib Mikati) 레바논 총리는 양국 간의 오랜 유대 관계를 강조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에 사의를 표한다고 언급함
- 미카티 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 자금을 통해 자국 내 정치 및 경제 개혁을 완수할 수 있다고 강조함
☐ 사우디아라비아-레바논 간의 협력 배경
- 부카리 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지금까지 레바논 내 129건의 구호 이니셔티브 및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고 언급함
- 한편, 이번 지원안 발표는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 간의 무력 행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역내 인도주의적 지원이 시급한 배경에서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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