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2단계 경제 계획 발표 후 경제 지표 악화

아르헨티나 BA Herald, El Pais 2024/07/04

☐ 아르헨티나, 2단계 경제 계획 발표 이후 시장 상황 악화
- 지난 6월 28일 루이스 카푸토(Luis Caputo)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과 산티아고 바실리(Santiago Bausili)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총재는 경제부가 중앙은행의 이자부채를 흡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아르헨티나의 엄격한 통화 통제 정책 '세포(Cepo)'의 철폐 시한은 제시하지 않았음
- 발표 이후, 아르헨티나 달러 채권과 주식은 최대 10% 급락하고 국가위험도(Country Risk)는 1,500포인트(p)를 넘어서는 등 시장 반응이 좋지 않았음

☐ 아르헨티나 시장, 환율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고조
- 전문가들은 환율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실질환율, 외화 유입의 계절적 특성, 달러화 부채 만기 시점 등의 요인을 고려한 시장의 반응이 매우 조심스럽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함
- 아르헨티나 투자자들은 새로운 통화 제도의 시행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 공표를 기다리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

☐ 경제 전망 및 시장의 정부신뢰 감소
- 바실리 총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계절적 요인 △환율로 인한 경쟁력 상실 △에너지 수입을 위한 외화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다가오는 동절기 기간 약 30억 달러(약 4조 원)의 지급준비금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됨
- 경제 분석가와 글로벌 은행들은 유동성 함정과 환율 압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2단계 경제 계획 모델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음
- 일부 뮤추얼펀드는 지난주 페소화 가치의 평가절하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달러 조정 채권(dollar-adjusted bonds)을 약 1,000억 페소(약 1,515억 원)에 매입했는데, 이는 시장이 아르헨티나 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