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 콜롬비아 정부, 도로 봉쇄 해제 조치 발표

- 지난 9월 6일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은 약 5일간 이어진 도로 봉쇄가 해제되었다고 발표함

- 이번 도로 봉쇄는 리터(L)당 50센트(약 740원)의 경유 인상 발표로 촉발되었으며, 운송업 관계자 및 트럭 운전기사들이 파업의 일환으로 약 120개의 주요 도로를 봉쇄한 바 있음

☐ 콜롬비아 정부-운송업계 간의 합의 사항

- 콜롬비아 당국은 이번 합의안에 2024년 연말까지 연료비 상승폭을 감소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고 발표함

☐ 정부의 조치 및 경유 보조금 해제의 광범위한 목표 

- 콜롬비아 정부는 소규모 운송업자에 대한 보호 조치와 도로 봉쇄를 통해 경제·정치적 이익 거둔 대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 감면 조치를 시행한다고 전함

- 한편, 일부 정책 전문가들은 페트로 대통령이 예산 적자 해결과 교육 및 의료 부문의 자금 확대를 위해 연료 보조금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