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케냐항공노동조합, JKIA 노동자 파업 종료 발표

- 케냐항공노동조합(Kenya Airport Workers Union) 측은 지난 9월 11일에 시작한 나이로비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JKIA: Jomo Kenyatta International Airport) 노동자 파업이 하루 만에 종료되었다고 발표함

- 케냐항공노동조합 측은 케냐 정부로부터 인도 인프라 기업인 아다니 그룹 간 JKIA 운영권 계약 시 노조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약속을 받은 후 파업을 종료했다고 설명함 

☐ 케냐항공노동조합, 당국과 10일 내 협상 재개 합의… 파업 참가자 처벌 면제

- 케냐항공노동조합(Kenya Aviation Workers Union)과 케냐 당국은 10일 이내에 새로운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함 

- 케냐 당국은 동 파업으로 인해 수백 명의 승객이 항공편 취소 및 지연을 겪었지만, 파업에 참여한 근로자에 대한 처벌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함

☐ 케냐-아다니 그룹 간 JKIA 30년 임대 계약 현황

- 아다니 그룹은 JKIA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에 18억 5천만 달러(약 2조 4,500억 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를 약속함

- 이에 케냐 당국은 아다니 그룹에 JKIA의 30년 임대 운영권을 약속한 바 있음

- 케냐 고등법원은 동 임대 계약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사법심사 요청을 승인했고, 계약에 대해 잠정적인 전면 시행 금지 명령을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