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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대통령, 시날로아 카르텔 사태에 대한 미국의 책임 주장

멕시코 ABC News 2024/09/20

☐ 멕시코 대통령, 시날로아 폭력사태에 대한 미국의 책임 주장

-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은 최근 약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시날로아 카르텔(Sinaloa Cartel) 폭력사태의 원인이 미국에 있다고 주장함

- 최근 이스마엘 엘 메요 잠바다(Ismael El Mayo Zambada)를 포함한 시날로아 카르텔 관련 인물들이 미국 당국에 의해 체포된 바 있으며,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번 폭력 사태가 동 체포와 관련이 있다고 지적함


☐ 폭력사태로 인한 쿨리아칸(Culiacan) 내 피해 발생

- 시날로아 카르텔의 두 파벌이 쿨리아칸에서 충돌함에 따라, 지역 내 군부대가 배치되고 헬기 순찰이 이어지고 있음

- 많은 학부모들이 안전 문제로 자녀를 등교시키지 않고 있으며, 지역 내 상점들도 조기 휴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오브라도르 대통령, 미국의 일방적 행동 비판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미국의 일방적인 행동을 비판하며 상기 체포 결정이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함

- 한편, 멕시코 내 카르텔 관련 폭력사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탄구가 아닌 포옹(hugs not bullets)*' 전략이 비판에 직면한 것으로 관찰됨


*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핵심 정책으로, 빈곤 감소를 추진하고 사회 프로그램, 교육, 경제적 기회 제공 등을 통해 멕시코 내 카르텔 범죄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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