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케냐 대통령, 아이티 방문... 치안 회복에 중점

- 지난 9월 21일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케냐 대통령은 아이티 내 갱단들의 비인도주의적 폭력을 억제하고 치안 점검을 위해 아이티 현지를 방문함 

- 루토 대통령은 포르트오프랭스(Port-au-Prince) 공항에 위치한 현지 케냐 치안 당국 기지에서 케냐 경찰과 아이티 관계자들을 만남

☐ 아이티 내 평화 유지를 위한 노력... 국제사회의 입장

- 케냐는 아이티에 처음으로 치안 유지 병력을 지원한 국가로서, 현재 약 400명의 케냐 경찰이 배치되어 있다고 알려짐

- 동 임무는 최종적으로 2,500명의 인력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바하마, 방글라데시, 바베이도스 등 역내외 국가들이 추가 파병을 약속한 바 있음

- 한편, 미국을 포함한 여타 국가들은 포르트오프랭스 지역의 80%를 장악하고 있는 갱단을 퇴치하는 데 더 많은 인력 자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 루토 대통령의 방문, 아이티 정치 안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주목

- 일부 국제관계 전문가들은 루토 대통령의 방문을 아이티 내 정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