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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기후 위기로 인한 적색 경보 발령

에콰도르 Merco Press 2024/09/25

☐ 에콰도르, 전례 없는 가뭄 속에 적색경보 선포
- 최근 에콰도르 내 가뭄 및 산불 확산 등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바 있음
- 에콰도르 국가비상조작위원회(COE: National Emergency Operations Committee)는 국내 ▲심각한 물 부족, ▲산불 확산, ▲식량 안보 위기 등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여러 지방에 적색경보를 발령함
- 이네스 만자노(Inés Manzano) 에콰도르 환경부장관은 이번 적색경보 발령 결정이 가뭄의 영향에 대한 기술적, 과학적 자료를 검토를 통해 내려졌다고 전함

☐ 61년만에 최악의 가뭄 발생
- 에콰도르는 61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가뭄의 피해가 하천 유량 감소 및 저수지 수위 저하로 이어져 국가 에너지 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음
- 아울러, 국내 21개 주(州)에서 1,337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

☐ 정부 대응 및 경제적 영향
- 다니엘 노보아(Daniel Noboa) 대통령 정부는 야간 정전 기간에 약 7만 7,000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뭄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음
- 또한, 국가 에너지 송전국은 에너지 위기 완화를 위해 약 8시간 가량의 강제 정전을 시행한 바 있으며, 에콰도르 산업생산회의소(CIP: Chamber of Industries and Production)는 이로 인해 약 2,000만 달러(약 266억 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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