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브라질 대통령, 다자기구의 구조적 변화 촉구
브라질 Merco Press, Tass 2024/09/26
☐ 룰라 대통령, 다자 기구의 한계 비판
-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은 국제연합(UN)이 미래 정상회의 기간 동안 국제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야망과 과감함(ambition and boldness)'이 부족하다고 비판함
-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유럽과 중동의 갈등, 군비 경쟁, 기후 변화 등의 문제가 다자 기구의 한계를 시사한다고 주장하며, 글로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부연함
☐ 현재 시스템의 한계 지적 및 SDGs 목표 달성 실패 우려
- 룰라 대통령은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인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브라질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결의가 무산된 사례를 언급하며, 현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함
- 또한, 2030년까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약 17%만이 달성될 것으로 우려함
☐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브라질의 지속적인 노력 강조
-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이 ▲기후 행동, ▲양성평등, ▲인종차별, ▲핵위협 등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함
- 이와 관련, 브라질은 G20 의장국으로서 기아와 빈곤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동맹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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