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말라리아 퇴치 자금이 후순위 지원 과제로 밀려날 것을 우려 

- 아프리카 정상들은 유엔 총회 참석 계기 글로벌 경제위기와 기후변화 대응 정책으로 인해 말라리아 퇴치에 대한 재정 지원이 감소했음을 언급함

- 아프리카 지도자 말라리아 동맹(ALMA: African Leaders Malaria Alliance)은 국제사회의 자금 지원 축소로 인해 2029년까지 말라리아 환자가 1억 1,200만 명, 사망자가 28만 명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함

☐ 보건전문가들, 말라리아 퇴치에 지속적인 재정 지원 촉구

- 일부 보건전문가들은 전 세계 말라리아 발병 사례의 95%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했으며, 그 중 30% 이상이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함

- 그들은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연간 최대 63억 달러(약 8조 3,970억 원)가 필요하다고 추정하며,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함

☐ 나이지리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미국 드론업체와 협정 체결

- 나이지리아 보건당국은 미국의 드론업체인 지플라인(Zipline)과 혈액 및 백신 등 의료물자 접근성을 확대하는 협정을 체결함

- 한편, 첫 번째 말라리아 백신은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로부터 승인을 받아 아프리카 전역의 어린이들에게 접종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