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 밀레이 대통령, 아에로리네아스 아르헨티나 민영화 법령에 서명 예정

- 마누엘 아도르니(Manuel Adorni) 아르헨티나 대통령 대변인은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국영 항공 기업인 아에로리네아스 아르헨티나(Aerolíneas Argentinas)를 민영화 대상으로 선포하는 법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이와 관련, 국영 항공사 민영화에 대한 의회 토론이 조속히 진행될 예정임

☐ 아에로리네아스 아르헨티나가 직면한 재정 및 운영 과제

- 아에로리네아스 아르헨티나는 2008년 국유화 이후 지속적인 적자로 운영되고 있음

- 또한, 항공기당 약 125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쟁사인 GOL(97명) 및 Copa(70명) 대비 과도한 수치임

☐ 항공 노조의 민영화 반대 파업 및 정부의 대응

- 항공노조는 급여 인상을 요구하며 민영화 계획에 반대하는 파업을 시행해 온 바 있음

- 한편, 아르헨티나 정부는 최근 노조의 파업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선에 외국인 승무원 및 항공기 채용을 허가한 바 있으며, 이는 약 60일 후 발효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