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이란,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 5개월 만에 추가 보복 조치 

- 지난 10월 1일 저녁(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180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함

- 이란 혁명수비대(IRGC: Islamic Revolutionary Guards Corps)는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Ismail Haniyeh), 헤즈볼라 사무총장 하산 나스랄라(Hassan Nasrallah), 혁명수비대 작전부사령관 압바스 닐포루샨(Abbas Nilforoushan)의 암살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규정함

-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텔아비브(Tel Aviv) 지역 내 세곳의 군사기지를 타격했으며, 미사일 90%가 목표물에 명중했다고 주장함

☐ 이스라엘 내 피해 현황

- 다니엘 하가리(Daniel Hagari)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중부와 남부 지역이 타격을 받았다고 발표하며, 자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보고함

- 이스라엘군 국내전선사령부는 공습경보가 발령된 지 약 1시간 후 대피령을 해제함

☐ 국제사회의 반응 및 분쟁 확산 우려

- 미국은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하기 약 3시간 전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음

- 親이란 성향의 이라크 무장단체들은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지속할 경우, 이라크와 분쟁 지역 부근에 있는 미군 기지가 다음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경고함

- 안토니오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중동 지역 내 안보 위협에 우려를 표명하며 휴전을 촉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