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이스라엘, 헤즈볼라와 지상전 가능성 예고

- 지난 9월 30일 요아브 갈란트(Yoav Gallant)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헤즈볼라를 공격하기 위해 "모든 수단(all the means)"을 동원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레바논에 대한 지상 공격 가능성을 시사함

☐ 이스라엘-헤즈볼라 긴장 고조... 국경 분쟁에 따른 난민 위기 심화

-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1년 가까이 국경 인근에서 크고 작은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함

- 헤즈볼라 측은 2023년 10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이후 수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우려를 표명함

☐ 역내 이해당사국들의 반응

-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은 역내 분쟁이 지상전으로 확대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함

- 나집 미카티(Najib Mikati) 레바논 총리는 리타니강(Litani River) 남쪽 지역에서 헤즈볼라 무장단체의 주둔을 종식시키기 위해 2006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1701호를 전면 이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