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25일 개최된 중국 국무원(國務院) 상무회의에서 ‘중국 제조 2025’ 규획의 신속한 시행을 통해 제조업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정보기술(IT), 최첨단 CNC와 로봇, 우주항공 장비 등 10대 분야를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발표함

□ [구체적 내용]

○ 10대 집중 육성 분야 제시

- 회의에서는 ‘인터넷 플러스(+)’ 발전 트렌드에 발맞춰 정보화와 산업화의 융합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해야 할 10대 분야를 제시함.

- 10대 분야: 차세대 IT, 첨단 CNC와 로봇, 항공우주장비, 해양플랜트 및 최첨단 선박, 첨단 레일교통 장비, 절전•신에너지 자동차, 전력 장비, 신소재, 바이오 의약, 고성능 의료기기, 농업기계장비

- 제조업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공정 수준과 품질을 제고하여, 스마트제조, 친환경제조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힘.

○ 10대 분야는 하이테크 산업과 현대 제조업의 컨버전스

- 천지(陳及) 수도경제무역대학(首都經濟貿易大學) 산업경제연구소 소장은 “10대 분야는 하이테크 산업과 현대 제조업의 융합에 해당한다”면서 “10대 분야 선정을 통해 중국 제조업의 현대화, 과학기술화의 길과 산업구조 고도화 및 업그레이드의 방향을 제시했다”, “중화학공업을 특징으로 했던 중국 국민경제 구조가 프리미엄화, 절전, 환경보호, 하이테크로 나아가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함.

○ 중국판 인더스트리 4.0

- ‘중국 제조 2025’는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새로운 산업 발전 개념임.

- ‘중국 제조 2025’ 시행은 향후 10년동안 규모에 의존했던 중국 제조업 분야를 내실화하여 산업화와 정보화를 긴밀히 융합시키고, 네트워크화, 디지털화, 스마트화 등의 기술을 개발 및 응용하여 핵심 산업분야를 선점하고 성과를 거두기 위한 프로젝트임.

- ‘중국 제조 2025’는 사실상 ‘중국판 인더스트리 4.0’으로서, 그 핵심은 산업 네트워크화임.

출처: 2015.03.26/北京商报/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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