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15일, 스야오빈(史耀斌) 중국 재정부(財政部) 부부장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하, AIIB) 설립 문제에 대해 “AIIB는 이사회(理事會), 동사회(董事會), 관리층의 3단계 경영 구조를 세워 효과적인 감독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책 결정의 효율성과 공개성,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힘

- AIIB는 ‘공개∙투명∙경쟁’의 원칙에 따라 총재와 임원진을 선출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기존 다자간 개발은행에서 통상적으로 행하던 방식에 따라 AIIB 정식 설립 이후 장관급 

□ [구체적 내용]

○ AIIB 창립회원국 총 57개국으로 확정

- 스 부부장은 세계은행, IMF 등과 AIIB의 관계에 대해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간 개발은행은 AIIB에 마련된 여러 임시 비서처와 업무 연락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다방면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밝힘.

- AIIB 설립 양해각서(MOU)에 따라, AIIB 초기 납입자본 목표는 약 500억 달러, 실제 불입자본은 납입자본의 20%이며, 본부는 베이징 금융가에 설립될 예정임.

- 4월 15일 현재, 3월 31일까지 참여 신청을 한 국가들에 대한 다자간 의견 수렴 절차는 마무리되었으며, 이들 국가들은 공식적으로 AIIB의 (예정)창립회원국이 됨.

- AIIB 창립회원국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아프리카 5대륙의 총 57개국이며, 그 중 역내 국가는 37개국, 역외 국가는 20개국임.

○ 6월 말 전에 AIIB 정관 확정될 것

- 창립회원국 신청은 이미 종료되었지만, 신규 일반회원국 가입을 계속 받고 있음.

- 스 부부장은 “향후 창립회원국 간 정관 협상을 통해 신규 회원국의 가입 절차와 규칙 등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힘.

-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는 “4월 말과 5월 말에 각각 베이징과 싱가포르에서 AIIB 설립 4차, 5차 수석 협상 대표 회의를 개최하여 AIIB 정관 초안을 확정하고 6월 말 전 서명할 것”이라고 전함.

출처: 2015.04.15/腾讯新闻/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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