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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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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국 부동산시장 반등세 지속되기 어려워

2015-05-18

□ [이슈] 중국의 4월 상품주택 판매 면적이 동기 대비 7% 증가하면서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판매액은 동기 대비 13.3% 증가했음

 

- 그러나 투자, 자금 데이터로 미루어 보아 부동산 업계의 심리와 현금 흐름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은 아니어서 이번 반등세도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 [분석 및 전망]

 

○ 기업의 부동산 증가율 하락

- 13일, 국가통계국(國家統計局)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1~4월 기업의 부동산 투자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토지매입면적 증가율도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대폭적인 판매 호전세가 투자로는 이어지지 않아 개발업체의 심리 개선에는 역부족이었음.

- 부동산 투자는 개발업체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 중 하나로 여겨짐.

 

○ 개발업체의 심리 개선까지는 아직 시간 필요

- '봄에 강물이 따뜻해지는 것을 오리가 먼저 느끼듯' 시장 판매가 둔화되면 △부동산 재고 확대 △현금 흐름 긴축 △기업 투자 감축 △주택 개발 속도 둔화 등이 나타남.

- 시장이 호전되기를 기다렸다가 재고가 어느 정도 소진되고 나면, 개발업체의 심리도 개선되기 시작하여 투자가 가속화됨.

- 1~4월, 부동산 개발업체의 확보 자금 감소폭이 1~3월에 비해 다소 축소되기는 했으나, 반등세가 크지는 않는 등 또 다른 측면으로도 이러한 자금 문제가 드러남.

- 이는 판매 상황 호전으로도 부동산 업체의 현금 흐름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함.

 

○ 야오웨이(姚玮)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 중국 이코노미스트

- "4월 부동산 판매 상황이 다소 호전되기는 했으나, 자금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는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함.

- "부동산 재고가 여전히 많은 것을 감안하면, 이번 부동산 반등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함.

- 그러나 "4월 데이터만으로 모든 사실을 판단할 수는 없다"면서 "부동산 투자와 부동산 자금 상황이 5월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는 부동산 시장 반등에 대한 이번 부동산 정책의 역할을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함.

 

출처: 2015.05.14./华尔街见闻/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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