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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일대일로’ 전략: 2020년, 서부지역의 물류 허브
2015-04-10
□ 쓰촨성 물류업 발전규획 발표
○ 쓰촨성, 실크로드경제벨트와 장강경제벨트의 물류 허브로 육성
- 4월 1일, 쓰촨성정부가 「2015-2020년 쓰촨성물류업 발전 중장기규획(四川省物流業發展中長期規劃2015-2020年)」(이하, 「규획」)을 발표함.
- 「규획」은 2020년까지 쓰촨성을 서부지역의 물류 중심으로 육성하고, 실크로드경제벨트와 장강경제벨트를 연결하는 물류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 쓰촨성은 청두(成都)에서 동부연해도시까지 직통 전자상거래 전용열차를 개통하고, ‘청두-아시아 열차(蓉亞班列)’를 통해 청두시를 중앙아시아로 통하는 국제연계운송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임.
- 청두와 광시(廣西) 북부만을 연결해 해상-철도 연계운송의 정기물류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임.
- 2020년까지 경제성, 신속성, 안전성, 효율성에 기반한 친환경 물류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임.
○ 쓰촨성의 물류 환경 및 산업기반
- 2014년 쓰촨성의 물류총액은 5조 4,800억 위안으로, 2010년 대비 57.8% 증가함.
- 물류업의 부가가치는 2010년 대비 65.8% 증가한 1,586억 7,900만 위안으로, 지역총생산의 5.6%를 차지함.
- 쓰촨성의 철도 주행거리는3,956km에 달하며, ‘청두-유럽 열차(蓉歐快鐵)’가 2013년 4월부터 운행되고 있음.
-쓰촨성은 청두-유럽열차 운행, 아시아 최대 철도컨테이너터미널인 청두 철도컨테이너중심터미널(成都鐵路集裝箱中心站) 운영 등 서부지역의 철도 허브로 손색없는 환경을 갖추고 있음.
□ 중점 추진사업
○ 물류업의 8대 과제
- 「규획」은 물류업 발전을 위한 8대 과제로서 인프라 구축, 시장 육성, 집약적 발전, 원가 절감, 물류의 현대화, 친환경 물류, 지역협력, 국제물류를 제시함.
- 특히 철도화물하치장, 터미널 출입 도로, 화물하치장 통로 등 관련 시설을 건설하고, 철도화물하치장에 긴급수송을 위한 통로와 공간을 설치해 화물 책임 운송을 핵심 업무로 삼고 있음.
- 도로와 철도 간의 물류연맹 조직, 공공 운영플랫폼과 도로-철도 물류정보 공유, 화물자원의 집결, 운영관리 등 관련 시스템 구축을 지원함.
- 물류비용 절감 방안으로 철도운송과 수운 비중을 높이고, 간선 철도와 지선 철도를 증설할 계획임.
- ‘고속철도 시대’를 맞아 ‘서남지역의 화물 익스프레스(西南貨物快運)’라는 철도운송 브랜드를 내세워 철도 택배업무를 육성할 계획임.
○ 10대 중점 사업
- 다양한 연계운송, 물류단지, 물류기업 육성, 제조업과 물류업의 연계 발전, 벌크화물 물류, 농산물 콜드체인물류, 전자상거래 물류, 도시-농촌 물류배송, 자원 재활용 물류 및 긴급 물류를 10대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임.
출처: 2015.4.7/ 화서도시보(華西都市報), 쓰촨성상무청(四川省商務廳)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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