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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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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신장, 7개 분야 민간투자 개방

2015-04-15

□ 신장 민간투자 장려 분야 발표

 

○ 신장(新疆), 민간투자 시범사업 53건 추진

- 최근 신장자치구 발전개혁위원회(發展和改革委員會)에서 53건의 민간투자 시범사업을 발표함. 

- 시범사업의 총 투자규모는 2,083억 위안에 달하며, 민간투자자는 합자, 독자(獨資), 지분참여, 프랜차이즈 경영, PPP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설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음. 

 

○ 주요 민간투자 장려 분야

- 시범사업은 생태환경보호, 농업•수리, 도시인프라, 교통, 에너지, 정보인프라 및 민용공간(民用空间)인프라, 사회사업 등 7개 분야를 포괄함.

- 그 중 도시인프라 관련 사업이 12건으로 가장 많으며, 농업과 수리사업이 11건, 교통과 에너지사업이 각각 7건임. 

- 에너지사업의 투자규모가 946억 4,000만 위안으로 가장 많으며, 교통사업은 416억 8,000만 위안, 도시인프라사업에 252억 2,000만 위안, 농업과 수리사업에 209억 1,000만 위안이 투자될 예정임. 

- 53개 사업 중 상기 4대 분야의 투자 비중은 60%에 달함. 

- 그 밖에 생태환경보호 사업이 6건, 사회공익사업이 6건, 정보인프라 및 민용공간인프라사업이 4건임. 

 

○ 민간투자 시범사업 발표의 의의

- 신장자치구의 이번 조치는 2014년 국무원(國務院, DRC)이 발표한 「중점분야의 투융자체제 혁신을 통한 민간투자 장려에 관한 지도의견(關于創新重点領域投融資機制鼓勵社會投資的指導意見)」에서 공공서비스, 자원환경, 생태건설, 인프라 등 중점분야에 대한 민간투자 장려를 규정한 데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음. 

- 이는 신장자치구가 투자∙융자체제 개혁을 통해 투자주체를 다양화하여 민간투자를 장려하고, 공정한 경쟁과 투자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 신장자치구의 에너지분야 투자 전망

 

○ 신장, 외부송전망 구축

- 신장자치구는 중국의 중요한 에너지 기지로, 13차 5개년 규획 기간 국가전력망공사(國家電網公司)의 지원이 더욱 강화될 전망임. 

- 2013년 6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신장-서북(西北) 메인그리드 750kV 제2송전로 사업과 신장 초고압 하미난(哈密南)-정저우(鄭州) ±800kV 직류송전사업이 잇따라 완공되며 가동에 들어감.

- 에너지사업으로 3,000억 위안에 달하는 투자가 견인되었고, 신장 GDP를 약 1.5%p 끌어올림. 

 

○ 13차 5개년 기간, 신장 전력그리드 구축에 2,019억 위안 투자

- 국가전력망공사는 향후 신장의 전력 인프라 건설을 강화해 전력망 보급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나아가 전력의 외부 송전로를 구축해 에너지자원의 경제•사회적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임. 

- 국가전력망공사는 13차 5개년 규획기간(2016~2020년) 동안 신장 전력망 건설에 2,019억 위안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힘.

- 신장 전력망13차 5개년 규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준둥(准東)-청두(成都)와 준둥-화둥(華東)에 ±1100kV의 외부송전망을 구축하고, 하미베이(哈密北)-충칭(重慶)에 ±800kV의 초고압 직류송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임. 

- 현재 1,300만kW인 신장의 외부송전 설비용량은 2020년 5,000만kW로 늘어나고, 연간 3,000억kWh의 전력이 외부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됨. 

 

출처: 2015.4.10/증권시보(證券時報),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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