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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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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징진지의 대외개방 플랫폼, 톈진자유무역구

2015-04-24

□ 톈진자유무역구의 기능 및 특징

 

○ 톈진자유무역구의 개황

- 톈진자유무역구 면적: 119.9㎢

- 톈진자유무역구(시험구)는 4월 21일 정식 출범했으며, 크게 3개 지역(片區)으로 나뉨.

- 톈진항지역(天津港片區, 30㎢): 지역내 10㎢ 면적의 둥장(東疆)보세항구가 있고, 핵심 육성분야는 해운물류, 국제무역, 금융리스 등 서비스업 위주임.

- 톈진공항지역(天津機場片區, 43.1㎢): 톈진항보세구공항과 빈해(濱海)신구 종합보세구가 각각 1㎢, 1.96㎢를 차지하고 있고, 핵심 육성 분야는 항공우주, 장비제조, 차세대 정보기술 등 첨단제조업과 연구개발 및 설계, 항공물류 등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위주임.

- 빈해신구 핵심비즈니스지역(濱海新區中心商務片區, 46.8㎢): 톈진항 보세구항만과 보세물류단지 4㎢를 아우르고 있고, 핵심 육성 분야는 금융혁신 중심의 서비스업 위주임.

 

○ 톈진자유무역구(天津自由貿易區)의 포지셔닝

- 톈진자유무역구의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톈진자유무역구를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 허베이) 통합발전의 심화된 대외개방 플랫폼, 중국 개혁개방 선도지역 및 제도혁신의 실험구, 세계로 뻗어가는 첨단 자유무역단지로 육성할 계획임.

- 톈진자유무역구는 지역 특색을 살려 항만•항공 인프라 건설을 본격 추진할 계획임.

- 보세구, 보세항구, 종합보세구 등 세관 특수감독구역으로서의 이점을 이용해 항만•공항을 연계 발전시키고, 북방국제해운센터와 국제물류센터 건설에 박차를 가할 예정임.

 

○ 톈진자유무역구의 중심지역

- 톈진자유무역구의 핵심 비즈니스지역은 자바오(家堡)와 샹뤄완(響螺灣)으로, 베이징 금융업의 이전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 최근 자바오에는 베이징과 톈진을 잇는 고속철의 연장선인 새로운 종착역이 완공되어 올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면서, 베이징 남역에서 톈진자유무역구 중심지까지 소요시간이 45분으로 크게 단축될 예정임.

- 톈진자유무역구 핵심 비즈니스지역에는 한달 전부터 이미 상공, 세무, 치안, 소방, 교통관리 등 공공기관이 들어섰으며, 기업설립 승인창구도 전면 개방되어 241건의 행정허가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 

 

□ 기업 유치 동향

 

○ 현재까지 28개 사업 유치

- 톈진자유무역구가 정식 출범식을 마친 4월 22일 현재, 핵심 비즈니스지역에 입주한 기업은 총 28개사이며 등록자본 규모는 110억 위안을 넘어섰음. 

- 28개 기업의 산업 분포는 본사경제(Headquarters Economy), 혁신금융, 국제무역, R&D서비스, 전자상거래,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산업을 망라함. 

- 핵심비즈니스지역의 한 투자기업은 최근 2주 만에 16곳의 은행이 이곳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힘.

 

○ 징진지지역 국제화 발전의 선두주자

- 톈진자유무역구가 출범한 후 입주한 ’1세대’ 기업들은, 향후 징진지와 환발해(環渤海)지역에서 중국 북방지역에 이르는 경제지구를 대상으로 제품, 업무, 비즈니스모델, 서비스 및 브랜드 등에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됨.

- 입주계약을 체결한 화샤생명(華夏人壽)의 푸즈차오(傅誌超) 부총경리는, “징진지 통합발전 전략에 기반하여 헬스케어 서비스기업과 실버서비스기업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보험업의 리스크관리 능력을 활용해 자유무역구 내 실버•헬스•의료 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힘.

- 톈진자유무역구 관리위원회 정웨이밍(鄭偉銘) 주임은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규범을 도입해, 핵심 비즈니스지역을 징진지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창구로 만들겠다”고 밝힘.

 

출처: 2015.4.21/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신화망(新華網)/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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